2010년 10월 24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찾은 대구~스파밸리 안에 예식장이 있을줄이야 생각지도 못했네요 ㅋㅋ
결혼식을 마치고 로렌과 함께 대구시내로 향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커피전문점들은 팔고 있는 음료들이 거의 동일하네요~일리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언제 봐도 호감이 느껴지는 일리마크와 붉은색의 조화..이탈리아의 일리카페에서 자신들만의 독특하고 현대화된 감각으로 만든 브랜드가 에스프레사멘테 일리라고 합니다..의외로 전국에 몇군데 없더라구요.
에스프레소머신에서 쏟아지는 진한 커피향기~
거의 유일하게 커피를 이렇게 진공 캔포장해서 판매하는곳이 일리커피가 아닐까요?..개봉후 보관하기도 편하고
대구의 멋진 만남의 장소 "에스프레사멘테 일리"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에 가면 일리커피점이 있긴한데 거긴 또 에스프레사멘테 일리가 아니라는 ㅋ
마산 신세계에는 최근에 에스프레사멘테 일리점이 생겼지요...초반기에 여기 대구지점에서 마산까지 내려와서 지도도 하더라구요~
티라미수의 가격은 거의 5천원이네요..자주먹으면 NO!!
ㅋㅋ 이날 결혼식에 갔던 차림이라 평소에 거의 입지않는 정장을
남기면 벌받아요 ㅋㅋ 아메리카노 2잔과 티라미수 하나를 깔끔히 비웠네요. 요즘은 진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일리커피가 끌리더라구요^^
사실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에서 일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처음 마셔보고 반했었다는~~
인테리어가 맘에 드는지 로렌은 이곳저곳 사진속에 담느라 정신이 없었나봅니다 ㅋㅋ
바닥에 깔린 종이컵들이 인상적이네요..
이렇게도 공간을 꾸밀수가 있는거군요..특이하면서도 보기도 좋고..가끔 이렇게 실내를 디자인하는 분들의 창의력이 대견하더군요^^
선물용으로 한세트 사도 괜찮을듯 하네요..집뜰이나 그외 용도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