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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 커피~집에서 즐기는 여유^^

핸드드립 커피는 어디서든 마셔보면...일반적인 '아메리카노'와 맛이 완전 다르다. 그래서 '커피'는 정말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열매라는 생각이 든다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커피의 신선한 향과 맛을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건, 원두가 로스팅된 날짜다. 



얼마전에도 마산 창동에 있는 '타타타'라는 카페에 갔다가 원두커피 한봉지를 구매했었다. 정성스럽게 내린 핸드드립 커피도 누가 내리느냐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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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이 집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제조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예전에도 비슷한 내용의 포스팅을 했었는데.. 복습해보자는 차원에서 새롭게 기록했다는~


먼저, 2인분 커피를 위해 약 1리터의 물을 스텐리스 주전자에 넣고 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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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는 동안 핸드드립용 기구들을 하나씩 하나씩 준비해서 한 자리에 모아두었다. 칼리타 동주전자와 핸드밀..그리고 블루보틀 서버와 드립퍼, 머그잔, 필터를 준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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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창동 카페 '타타타(tathata)'에서 구매했던 '에티오피아 리무'라는 로스팅 원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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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를 구매했던 날짜는 로스팅한지(2017년 9월 16일)에서 7일이 지난 후였다~이 정도는 충분히 신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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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를 개봉했더니.. 구수하고 진한 커피향이 몰려왔다^^ 


로스팅된 날짜가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원두주변에 산화된 기름기가 생겨나는데..그 때부터는 커피의 맛이 급속도로 떨어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신선한 커피의 향은 언제나 기분좋은 생활의 활력소를 주는데.. 맛은 완전 정반대 ㅎㅎ 쓰고, 시고, 달고..구수하고.. 참 묘한 열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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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블루보틀 서버와 드립퍼, 웨이브 필터위에 뜨거운 물을 붓고 예열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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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되는 동안.. 칼리타 핸드밀로 로스팅 원두를 수동으로 열심히 갈아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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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쇄된 커피가루에서 더욱 신선한 커피향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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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어있던 웨이브 필터에 분쇄 원두가루를 탈탈~ 털어서 올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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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타 동주전자로 천천히 물을 부어서 약간 불려준다. 이때.. 커피빵으로 원두가 어느 정도 신선한지 대략적인 판단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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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부보틀 커피 서버에 차오르기 시작하는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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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는 로렌의 손길~ 한치의 흔들림없이 원을 그리는 드립의 과정이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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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물을 부으면 처음과는 다르게 커피빵이 거의 안보이고.. 하얀 거품만 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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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이 끝나면 잔여물이 흐르지 않게 별도의 컵위에 드립퍼를 올려두는 것이 좋다. 이런 과정도 여러차례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다보면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는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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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에 내려진 따뜻한 핸드드립 커피를 블루보틀 머그잔에 따로 따로 나눠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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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에 올린 다음, 거실에 있는 예쁜 테이블에 옮겨서 여유있는 커피타임을 즐길 수 있다^^


사실, 같은 원두를 쓰더라도 핸드드립을 내리는 과정에서 미묘한 맛의 차이가 있겠지만.. 전문 바리스타가 내리든 초보자가 내리든 맛이 크게 다르진 않다.~ 


도구만 있으면 누구나 시도할 수 있으니.. 일반적인 아메리카노의 맛에 질렸다면 핸드드립 커피의 맛에 취미를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