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오래써왔음에도 늘상 자주 쓰는 기능만 알고 있을뿐.. 거의 쓰지 않다보면 그 기능의 활용도는 자연스럽게 떨어지더라. 아이폰의 캘린더 '이벤트'기능도 마찬가지다.
물론 나름대로 편리하게 활용을 자유자재로 하는 유저들도 있겠지만^^ 이벤트 기능의 좋은 점은.. 내가 정해둔 계획을 캘린더에 표시해두면 그 날짜와 시간에 맞춰서 친절하게 알려준다는 사실이다.
이 포스팅은 아이폰 캘린더 이벤트 추가하는 방법가운데.. '격주 알림'을 설정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아이폰 홈화면에서 항상 오늘의 날짜가 표시된.. 기본 캘린더 어플를 터치하면 오른쪽과 같은 올해의 전체 달력이 나타나고 오늘 날짜가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캘린터의 제일 밑부분에서 '오늘'을 터치하면...
이번달 달력이 확대되고.. 오른쪽 제일 윗부분의 '+'를 터치하면 오늘 또는 내가 원하는 날짜에 새로운 이벤트를 추가할 수 있게 된다. 시작 날짜와 시간을 정해주고..
종료 날짜와 시간을 정해준 다음에.. 이 이벤트가 어떤 주기로 반복되도록 할 것인지 생각을 해두었다면.. '반복'을 터치해서 설정을 적용하면 된다. 여기서는 2주마다 이벤트가 알림을 하도록 설정 했다.
이벤트의 이름을 정해주고(예를 들어서 약먹을 시간, 주사맞을 시간 등) '알림' 설정으로 들어가서 실제로 이벤트 얼마전에 알림벨이 울리게 할지 정해줘야 한다.
미리 알림이 필요없다면 그냥 '이벤트 당시'를 선택하면 됨~
아이폰 캘린더 이벤트 추가(격주 알림)설정하기
실제로 아이폰 캘린더에 새로운 이벤트를 추가하려면 위에 보이는 빨간줄 표시부분만 내가 원하는대로 바꿔서 설정해주면 된다는~
제일 윗부분의 '추가'버튼을 터치하면 달력의 날짜바로 밑에 이벤트 아이콘이 생성된다. 여기서는 '격주'로 적용했기에 달력에도 2주마다 아이콘이 표시되더라.
물론 이렇게 설정을 하면 2주마다 계속 이벤트가 무한 적용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벤트가 특정 몇개월만 혹은 몇년간만 적용할 수 있게 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그런데.. 이렇게 이벤트 설정을 했음에도 '알림벨'이 전혀 울리지 않아서 이벤트가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고 그냥 지나치기도 하는데.. 이건 애초에 아이폰 알림 설정을 잘못했기 때문이다.
아이폰 설정의 '알림'으로 들어가보면..
캘린더가 보인다. 여기서 '알림 허용'의 유무를 확인한 다음.. '예정된 이벤트'를 터치!
헉.. 그런데 제일 위에 있는 '사운드'가 진동으로 설정되어 있더라. 즉, 알림벨이 잘 울리도록 적용하려면 이 부분을 변경하면 된다는 뜻이다.
아이폰의 기본 사운드중에서 '해변가'를 선택한 다음, 예정된 이벤트의 사운드로 적용한 모습이다. 이렇게 설정하면 앞으로 아이폰 캘린더 이벤트를 쉽게 놓칠 일은 절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