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을 찾아 '후쿠오카 만다라케'에 가보니


평소에 일본 만화, 피큐어, 인형 등에 관심이 많았다면 '만다라케(MANDARAKE)'는 무조건 가봐야하는 곳이다.


여러차례 일본 여행을 갔었지만, 만다라케는 후쿠오카에서 처음 방문했다. 위에서 언급한 것들에 '덕후'일 정도는 아니라서 일부러 찾아갈 계획은 없었다.



하지만, 혹시 우리가 좋아하는 '도라에몽'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호기심을 갖고 후쿠오카 여행의 마지막 날 이곳을 들리게 되었다^^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큼직한 노란색의 만다라케 간판이 보인다. 영업시간은 짧은 편이다. 오후 12시에 열고, 저녁 8시에 문을 닫는다.



1층에는 거의 피큐어와 프라모델, 만화책이 밀집되어 있다.


유리 장식장속에 있는 물건들은 대부분 비싸다고 생각하며 된다. 그래서 아무나 함부로 만질 수 없다. 저기 보이는 '페코짱'의 가격은 18,000엔~



돌아다녀보면 꽤 넓은 편이다. 통로가 조금 좁다는 단점은 있음~



작은 피큐어 인형들도 보인다. 덩치가 작아서 이 녀석들의 가격은 저렴하겠지? 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ㅎㅎ 죄다 비싸다 비싸~

 


'도라에몽' 피큐어만 모아놓은 별도의 장식장~ 제일 오른쪽에 있는 커다란 도라에몽에 급관심이 갔는데.. 가격을 떠나, 한국으로 가져올 엄두가 나질 않더라 ㅎㅎ



코스프레용 가면들도 보인다. 타이거 마스크?



여긴 프라모델 코너~ 제품들의 가격이 비싸게 형성되어 있는 이유는.. 그만큼 만다라케라는 곳이 덕후들의 성지라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ㅎㅎ



우리 집에 있는 '스탠 바이 미' 도라에몽 피큐어도 발견했다^^



여기저기 뭐가 있는지 꼼꼼히 구경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를 듯~


도라에몽을 찾아 '후쿠오카 만다라케'에 가보니





수많은 '마블 히어로' 캐릭터들도 보인다.



올드한 일본 만화 캐릭터도 보인다. 제일 눈에 띄는 것이 '가면라이더'와 '철인 28호'~ 가격이 180,000엔이라니 ㅎㄷㄷ



완전 소장하고 싶은 일본 애니 LP 레코드판도 발견했다. 천공의 성 라퓨타의 가격은 15,000엔~ 흐미... 지금은 어딜가도 구하기 힘든 모양~



이웃집 토토로 LP의 가격은 80,000엔~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가격이라면 쉽게 사진 못할 듯 ㅎㅎ



여기는 오래된 만화와 잡지들이 모여있는 공간이다. 책상이 모두 빨간색이라는 특징..



헉.. 만화책의 가격을 보면 놀라 자빠질지도 모르겠다. 1권에 17,000엔짜리도 보인다. 그런데 갑자기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가려고 직원에게 문의했더니, 만다라케에는 화장실이 없다고 하더라 ㅠㅠ


황당한건 화장실이 어디있다고 알려주지도 않더라는..그냥 밖으로 나가면 된다고 말해줘도 괜찮을 텐데..(만다라케 내부에는 없지만, 건물 2층 복도로 올라가면 찾을 수 있다.)



만다라케 2층의 입구~ 여기는 완전 '코스프레'와 '성인물'의 천국이다.


동성애나 변태적인 아이템에 호기심이 있다면 잠시 들러보시길 ㅎㅎ 생각보다 충격적일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선 상상하기 힘든 분위기~



후쿠오카 만다라케 1층 정문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2층으로 올라가는 통로와 연결되는 문이 또 있는데.. 그 문으로 나가면 위와 같은 안내 지도가 보인다.


자세히 보면 현재 내 위치와 화장실 위치까지 보인다. (만다라케 갔다가 화장실이 급하다면 걱정하지말고, 꼭 저 곳을 이용하시길)



만다라케를 일부러 찾아가긴 했지만, 30분정도 아무것도 구매하지 않고 그냥 구경만 하다가, 점심 식사를 해결하러 텐진역 쪽으로 이동했다.


Posted by 로렌씨
2018.10.26 23:56 해외여행기&TIP/일본 후쿠오카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