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이름의 '편백집'을 검색해보니.. 전국적으로 분점이 많은 편백찜, 샤브 전문점이더라. 서울 여행중에 처음으로 찾아간 '영등포'와 그 곳의 랜드마크 '타임스퀘어'~

 

또 한번.. 서울의 유동 인구가 엄청나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 워낙 쇼핑몰이 많아서 새로운 곳이 들어서면 그 쪽으로만 몰릴 꺼라는 생각은 '지방'도시의 이야기~

 

 

타임스퀘어가 생긴지 10년이 넘었는데도..장난이 아니다. 영등포 역세권의 영향도 무시못하겠지만 ㅎㅎ 점심식사를 이곳 지하에서 해결했는데~그게 바로 '편백집'이었다.

 

편백집(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1

2019년 12월 29일 오후 1시 반~ 식당가에 사람이 엄청나다.

 

타임스퀘어에 지하에 식당이 정말 다양하던데, 뭘 먹을지 일단 한바퀴 돌아본 다음에.. 사진속에 보이는 '편백집'을 선택했다. 빈자리가 금방 나지 않아서 대기명단에 이름을 남기고 기다리는 중~

 

편백집(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2

입구에 있던 편집집의 세트메뉴들이다. 우리의 선택은 A세트! 모듬편백찜(2인)과 일품식사(택1) 그리고 오징어회무침~ 가격은 46,900원

 

편백집(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3

큼직한 편백찜통이 올려진 테이블~ 곧바로 밑반찬과 오징어회무침이 준비되었다. 음료는 콜라를 주문했는데.. 2,000원이지만 카카오톡 친구 플러스 등록하면 음료 할인 쿠폰을 주기 때문에 공짜^^

 

편백집(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4

편백찜통 위에는 타이머가 올려져 있다. 시간이 되면 직원이 알아서 찜통 뚜껑을 열어준다.

 

그런데 옆좌석과 너무 붙어있어서.. 조금 불편하더라. 일행도 아닌데.. 마치 일행인 느낌이랄까? 그리고 로렌 옆에 앉은 아줌마가 불평이 너무 많다. 왜 이 자리로 안내했냐는 둥..

 

편백집의 2인 세트(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편백집(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5

A세트중 일품식사는 '소고기전골'을 선택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고기도 많아서 이것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다. 만약 일품식사가 2개였다면 엄청 남겼을지도..

 

편백집(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6

타이머가 울리자마자, 직원이 편백찜통 뚜껑을 열어주더라.

 

우와~~ 숙주나물위에 올려진 소고기가 장난아니게 많다 ㅎㅎ 샤브샤브를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 그런데 '모듬찜'이라고 하더니.. 고기는 같은 부위인 것 같음.

 

편백집(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7

문제는.. 편백찜이 준비되기전에 소고기 전골을 절반 이상 먹어치웠다는 사실.. 요즘 로렌이 평소보다 먹는 양이 줄어서, 찜을 2명이 먹기에 조금 부담이 되더라는 ㅎㅎ

 

편백집(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8

이렇게 숙주나물과 소고기를 접시에 옮겨서 양념에 찍어 맛있게 먹으면 됨~ 육수에 빠진 샤브샤브가 아닐 뿐.. 먹는 방법은 똑같다 ㅎㅎ

 

편백집(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9

그리고 저기 왼편에 보이는 오징어회무침도 은근히 양이 많더라 ㅎㅎ

 

어쨌든 배가 엄청불렀지만, 편백찜통에 담긴 고기와 숙주나물은 모두 처리했다. 이렇게 찜으로 먹어보긴 처음인데.. 샤브샤브보다 오히려 더 깔끔하고 괜찮았던 것 같다

 

✅편백집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위치 확인

 

편백집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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