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프로그램을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어딘가에서 받은 문서가 hwp 파일이라면 어쩔 수 없이 열어서 편집해야하는 경우가 꼭 있다.
기본적으로 한글 문서는 '한쪽'보기 화면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때에 따라서는 '두쪽보기' 기능을 사용하기도 하더라.
사용하는 컴퓨터의 모니터 사이즈가 클 경우, 문서 작성시 보기 편하기 위해서 일부러 이 기능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사실 이 기능도 쓰기 나름이다. 불편할 수도~ 편할 수도 있으니^^
위 화면을 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특정 한글 문서를 오픈했을 때, 처음 한쪽부터 아래방향으로 이어지는 것이 기본이다.
두쪽보기 기능이 있는지 없는지 조차 모르면~ 원래 방법을 고수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런 경우에는 무조건 쪽을 아래,위로 올리고 내리면서 편집을 해야 한다.
한글 두쪽보기 기능은 한글 프로그램 제일 오른쪽 밑부분에 있는데.. 돋보기 바로 옆, 드롭앤 다운 메뉴를 누르면 찾을 수 있다. (한글 2014 기준) 원래 저 부분은 '자동' 또는 '한쪽'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두쪽'을 선택하면~
위와 같이, 한쪽보기로 표시되던 한글 문서가 두쪽으로 나뉜채 표시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처음 접하면 뭔가.. 어색해서 다시 원상태로 바꾸고 싶을 수도 있다 ㅎㅎ
한글 두쪽보기의 장단점
한글 두쪽보기의 큰 장점은 바로.. 큰 모니터에서 한글 문서 작성시, 큼직하게 '두쪽'으로 아래로 이어지는 여러쪽을 함게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마우스 드래그로 밑으로 내리는 횟수도 자연스럽게 줄어 들기 때문에 더 편리하다.
만약 이런 보기 자체가 적응이 어렵고 보기 싫다면 다시 '한쪽보기'로 되돌리는 방법도 쉽다. (사실 나도 이 기능을 실수로 계속 적용하다가, 너무 불편해서 원래대로 돌리는 방법을 검색하다가 발견했음)
같은 방법으로 그냥 '한쪽'만 선택하면 끝이다^^
두쪽보기로 설정되어 있던 한글 문서가 다시 한쪽보기로 바뀐 모습이다. 내 개인적으로는 그냥 일반적인 '한쪽보기'가 제일 편하다. 똑같은 프로그램이라도 사용자마다 다르니까, 100% 정답이란 없다.
그런데, 문제는 한글 두쪽보기나 한쪽보기 기능을 적용할 경우....그 이후부터 오픈하는 모든 한글 문서들이 계속 똑같은 보기가 적용된다는 사실이다.
'두쪽보기'가 기본 설정된 경우, 위 화면처럼 한글 새문서를 열어보면.. 쪽이 정가운데가 아니라 한쪽으로만 치우치게 되어 정말 보기 싫어진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