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 세균닦는 행주티슈~ 내가 쓰는 이유

예전부터 집에서 자주 사용하던 '행주티슈'가 있다. '기본에(GIBONE)'라는 국내 회사에서 제조했고 가성비가 좋기로 이미 인정받은 제품이다. 정확한 이름은 '세균닦는 행주티슈'~

 

주방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꼭 그런건 아니고, 거실, 방, 사무실 등 어디든 충분히 사용가능하다. 당연히 1회용이기 때문에, 한번 사용하면 버려야 한다.

 

 

최근에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난리도 아닌데..꼭 그것 때문이라기 보다는, 평소에도 사람의 손이 닿는 여기저기 구석구석에 행주티슈로 닦아주면 각종 균들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바로, 이렇게 하늘색 팩에 생긴 행수티슈다~ 겉면에 GIBONE라고 적혀있어서.. 이게 무슨 뜻인가? 했는데.. 한국말을 그대로 적은 거라는 사실 ㅎㅎ

 

팩 뒷면을 보면,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사용상 주의할 점은 없는지.. 상세하게 적혀있다. 품목을 보니까 세정제, 소독제에 속해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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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팩에 약산성의 행주티슈 80매가 들어있고, 1장씩 써도~여러 장을 한꺼번에 써도 상관없다. 아무래도, 살짝 두꺼운 티슈라서.. 사용 후에는 절대 변기에 버리지 말고 휴지통에 버려야 한다.

 

팩 중앙에 있는 캡을 열면 얇은 스티커가 보인다. '기본에'가 어떤 회사인지 조금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것 저것 잡다하게 꾸미지 않고 '기교를 버리고 기본에 충실하다'는 마인드~

 

스티커를 벗기고 세균닦는 행주티슈를 뽑아내는 모습이다.

 

그런데 예전부터 이런 류의 1회용 티슈들을 사용하다보면.. 나는 분명히 1장만 빼려고 했는데, 한꺼번에 2~3장이 뭉쳐져서 나오는 단점이 있더라. 누군가 이런 부분은 보완을 했으면 편의 차원에서 괜찮을 텐데..

 

1회용 세균닦는 행주티슈~ 내가 쓰는 이유

 

 

세균닦는 행주티슈에는 알콜 성분이나 계면활성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베이킹 소다, 정제수, 왕귤 추출물, 레몬 추출물만 포함되어 있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행주티슈라고 해서 꼭 주방에서만 사용하라는 법은 없다. 사진처럼 컴퓨터 키보드나 모니터를 닦는데 사용해도 된다.

 

엠보싱 처리된 행주티슈의 표면.. 손으로 느껴본 두께는.. 일반 화장지의 2~3겹 정도? 80매 1팩의 가격은 약 2,000원(쇼핑몰에서 다량으로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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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아서 사용하고 버리면 되는 1회용이라는 '편의'성이 일반 행주는 절대로 따라갈 수 없을 듯하다. 로렌과 내가 평소에도 자주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요렇게 손이 많이가는 전화기 손잡이나 스마트폰, 문손잡이 등을 닦을 때도 좋다. 우리 생활속에 가장 흔한 대장균을 비롯해 각종 세균을 예방하고 싶다면 이렇게 주기적으로 닦고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물론, 행주티슈 자체가 항상 젖어있는 티슈라서 사용한 자리에 얼룩이 생기기 마련인데..마른 헝겊 등으로 마무리 해주면 된다.)

 

책상위에 펼쳐본 세균닦는 행주티슈^^ 1장의 사이즈를 측정해보니까 가로 21cm, 세로 15.5cm정도~

 

평소에 집이나 사무실 청소하더라도, 소홀하기 쉬운.. 먼지가 자주 앉는 곳들 위주로 행주티슈를 사용해 닦아내기를 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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