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해보면, 누구나 '캡처'관련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난 예전부터 지금까지 거의 변함없이 '알캡처'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키보드의 'Prt Sc'키와 연결 설정을 해두면, 컴퓨터 화면상의 내가 원하는 영역만 딱 지정해서 캡처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편리하더라.
하지만, 간혹 어떤 상세한 설명이 필요한 블로그 포스팅에 추가할 목적으로.. 화면 속의 마우스 커서까지 필요할 경우.. 그것까진 캡처 안된다면..어떻게 해야할까?
위에 보이는 화면은 엑셀 2016에서 마우스로 일부 셀을 임의로 선택했을 때, 화면 그대로 캡처한 모습이다. 그런데 원래, 마우스 커서가 선택된 셀의 윗부분에 표시되어야 정상인데.. 캡처에는 보이지 않는다.
커서까지 제대로 캡처가 되었다면, 위 화면처럼 선택된 셀 윗쪽에 저런 모양의 마우스 커서도 눈에 보이는 그대로 캡처 되었어야 정상이다.
그 이유는 알고보면 간단하다. 커서를 따로 캡처하거나 캡처하지 않을 수 있는 설정이, 알캡처 '환경 설정'속에 있기 때문이다.
마우스 커서까지 캡처하는 법(알캡처 사용)
혹시라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하는데.. 제일 먼저, 알캡처 실행창에서 위에 보이는 '환경 설정'을 선택!
알캡처 환경 설정 화면이다. 왼쪽의 4가지 메뉴 가운데, '일반 설정'을 선택하면.. 오른쪽에 '기본', '캡처', '가이드라인' 설정 선택 항목들이 보이는데...
여기서 '캡처 설정'을 보면 '캡처할 때 마우스 커서 포함'이라는 항목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이 부분이 체크되어 있어야만 실제로 캡처시 마우스 커서까지 캡처된다는 의미다.
관련 설정을 끝내고 다시 한번 알캡처의 영역지정 캡처 기능으로.. 마우스 커서를 포함한 윈도우 배경화면 일부를 캡처한 모습이다.
만약 마우스 커서 자체가 필요없고 보기 싫다면.. 환경 설정에서 저 부분을 체크 해제하면 됨~ 실제로 블로거가 아니면 이런 기능은 사실상 필요가 없을지도.. 그냥 참고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