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과는 전혀 다르게, 일상 생활환경이 점점 더 오염되면서..,몸속에 '중금속'이 서서히 조금씩 축적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중금속'이란, 비중 4.0 이상의 금속을 의미함)
중금속의 검출 단위인 1ppm은 '100만분의 1g'이라는 아주 미세한 양에 불과하지만, 이런 양이 세월이 흐르면서 계속 누적된다면 치명적일 수도 있다.
사실상, 아직까지도 100% 해독이 불가능하지만, 어느 정도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이 글은 효과적인 중금속 배출 음식 4가지에 관한 내용이다.
실제로, 중금속으로 인한 징후 및 증상은 중금속의 특성과, 노출 형태..그리고 노출량에 따라서 다양하다.
똑같은 중금속에 노출되더라도, 지속 기간이나 노출 경로, 연령과 성별, 식이습관, 가족력 등에 따라서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각기 다르다.
일단, 중금속에 중독되면.. 신경병증, 비강 및 후두부 염증, 피부, 호흡기 질환과 지적 지능의 변화 등의 증상이 생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중금속은 '알루미늄'이나 '수은' 같은 물질이다. 그렇다면 이런 중금속을 배출시켜주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붉은 살코기
효과적인 중금속 배출 음식~첫 번째 식품은 바로 '육류'다. 고기 중에서도 '붉은 살코기'가 많은 부위에는 '아연'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바로 이 아연이 중금속 배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연은 몸속에 쌓인 납을 배출하는데 큰 효과가 있으며, 붉은 살코기 이외에도 굴이나 전복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붉은 살코기의 '불포화지방산'이 폐 속의 공해물질을 중화시켜 주고, 중금속을 흡착한 다음.. 배출 시켜주기도 한다.
효과적인 중금속 배출 음식 4가지
2. 풋고추
풋고추 한 주먹(약 200g)에는 무려 117mg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 비타민 C가 알루미늄을 녹여주는 특효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딸기'나 '귤', '오렌지 주스'도 좋지만, 풋고추는 저렴한 가격으로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섬유질'까지 풍부하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3. 마늘
평소에 '유황' 성분이 포함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수은 과잉을 해소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마늘속의 유황은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과 결합되고 '담즙'을 거쳐서 변으로 배설된다.
무엇보다, 마늘은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이다. 삼림욕을 할 때, 배출되는 '피톤치드'의 일종인 알리신은 뛰어난 살균 작용으로 수은 등의 중금속과 노폐물이 몸 안에 축척되는 것을 미리 막아 준다.
4. 미역
효과적인 중금속 배출 음식~ 마지막 4번째는 '미역'이다. 미역에 대량 포함된 '알긴산'이라는 성분도 중금속 배출 효과가 있다.
알긴산은 질이 좋은 수용성 섬유질이라서, 마치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는 것처럼.. 중금속과 농약,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등을 흡착해서 배출해준다.
'미역줄기', '미역이파리'보다 알긴산이 무려 6%나 높게 함유된 '미역귀'는 장속에서 콜레스테롤, 나트륨과 결합하여 배출하고 장면역에 도움을 준다. 미세먼지와 중금속 배출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