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말하는 '치매'란, 멀쩡했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서.. 뇌의 인지 능력이 파괴되고~일상 생활조차 힘들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치매는 특정 질병명이 아니라 그 증상들의 모음이다.
오래전에는 속된 말로.. '노망'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나, 지금은 의학적으로 명확히 규정된 '뇌질환'으로 분류되고 있기에..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치매의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가 55~7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뇌혈관이 막히거나 정상보다 좁아지는 질환인 '루이체 치매'같은 퇴행성 질환도 있다.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하는 '알츠하이머'는 지금까지도 100% 완벽하게 알려진 치료법이 없다고 한다. 치매는 결국 평소에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1. 충분한 숙면
밤에 쉽게 잠을 들지 못하면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멜라토닌'이 제대로 분비되기 힘들다. 이 멜라토닌 성분이 '아밀로이드반'의 생성을 방지한다고 한다.
멜라토닌 자체가 아밀로이드반 자체를 제거할 수는 없으나,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꼭 필요한 성분이다. 그래서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면, 최소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2. 오메가3 지방산 섭취하기
예전부터 오메가3 지방산은 '생선'에 풍부하며, '알츠하이머'의 진행 속도를 낮추는 효과가 큰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의 3가지 형태 가운데 하나인 'DHA'가 이런 역할을 한다. 꽁치, 연어, 고등어, 정어리, 송어 등의 생선 이외에도 '호두'와 '달걀'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다.
치매 예방 최선의 5가지 방법
3. '명상'을 통한 마음 다스리기
어떤 조사에 의하면, 2개월 동안 하루에 약 12분의 '명상'을 하도록 테스트를 해보았더니, 노인들의 혈액 순환이 개선되었다고 하더라.
실제로 명상을 해보면, 뇌의 혈액 흐름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정기적인 명상을 하게 한 결과, 인지 능력 테스트에서 훨씬 나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명상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감정과 기분을 조절하는 효과도 있다.
4. 사회 활동 즐기기
중년에 사회 활동을 많이 하게 되면,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더라.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데... 기억력에 문제가 생길 경우라면, 특히 그 정도가 심각해진다.
전문가들도 사회적 상호작용을 포함한 인지적 활동이 치매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가족 또는 친구와의 모임, 비슷한 취미를 함께 즐기는 동호회 등에 적극 참여하면서, 최대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도 치매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5. 당분을 줄이자!
마지막 5번째 방법은 몸속의 당분을 줄이는 일이다. 수많은 과학자들 중에는 '알츠하이머'를 '제3형 당뇨병'으로 분류하는 과학자도 있다.
'인슐린' 성분 자체가 뇌의 기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 과도한 당분을 섭취하고 있다면..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생길 수 있다.
뇌세포에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아밀로이드반'이 형성되고.. 결국 치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