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엑셀처럼, 한글도 '표'의 사용빈도도 상당히 높습니다. 그런데 익숙하지 않는 초보자의 입장에선 표가 마음대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이상하게 편집이 되서 불편하고 짜증날 때가 있죠.
물론 마우스 드래그로 표의 일부 크기와 간격을 맞추기도 하는데..정말 시간낭비에요. 그래서 한글 자체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한글 표 크기 맞추기는 키보드의 CTRL키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으면.. 진짜 편하고 작업 효율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한컴 오피스 2014의 실행화면입니다. 한글 '표'기능은 상단 메뉴의 '편집'에서 찾을 수 있어요. 단축키는 CTRL+N,T인데.. 그것 보다는 그냥 마우스로 저 부분을 클릭해서 표를 만드는 것이 더 편함^^
바로 이렇게 말이죠~ 내가 원하는 줄, 칸수를 마우스 드래그로 선택하면 곧바로 한글 페이지에 저정한 칸 수의 표가 생성됩니다.
만약, 실수로 칸수를 잘못 지정했거나.. 불필요하다 싶으면 표 가장자리를 살짝 클릭해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메뉴로 '지우기'를 누르면 되구요~
표 내부에서 마우스 드래그로 표 전체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블록화가 됩니다.
표전체가 블록화된 상태에서 키보드 CTRL + 방향키 '<'를 누르면 표내부 칸 간격이 똑같이 줄어들게 됩니다.
한글 표 크기 맞추기의 이해
이번에는 표내부의 칸 하나만 블록화 시켰습니다.
그 상태에서 CTRL + 방향키 '∨'와 '>'를 동시에 적용해보았습니다.
위와 같이 그 칸을 기준으로 표가 점점 커졌음을 알 수 있죠^^ 특정 칸만 따로 키우거나 축소하고 싶다면 이 방법을 쓰는 것이 좋아요~
한글 표 크기를 편집하다가 한꺼번에 크기를 맞추는 방법도 있는데요.. 바로 셀 높이 또는 셀 너비를 같게 해주는 방법입니다.
한글 표 전체를 블록화 시킨 상태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메뉴를 실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셀 높이를 같게'를 클릭하면..
이렇게 셀 높이가 똑같은 간격으로 자동 조정이 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죠. 당연히 셀 너비는 조정을 안했으니 일부분이 다릅니다.
셀 너비까지 한글 표 크기 맞추기를 해줬더니..칸 크기가 모두 똑같은 표가 완성되었네요.
한글 사용법을 잘모르거나 익숙하지 않다면(특히 표편집) 이 정도만 이해하고 있어도 어렵지않게 활용이 가능하리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