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채꽃프라자의 억새밭(10월)

지난 10월 말에 다녀왔던 제주 자유여행의 3번째 날~ 연이어 계속되던 화창한 가을 날씨에 매일매일 기분도~ 건강도 좋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역시 가끔 이렇게 여행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하나봐요^^ 10월이면 언제나 그렇듯.. 제주 전역에는 억새가 가득합니다. 변함없이 유명한 억새의 명소가 많은데요.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억새의 물결로 유명한 곳도 있습니다. 바로 '제주 유채꽃프라자'에요~

 

2020년 10월 27일 오후 3시 30분경입니다. 하늘이 정말 끝내주죠?

 

단순히 사진만 보면 그냥 넓은 억새밭에 불과합니다. 역시, 억새는 바람이 적당히 불고~ 햇빛을 머금었을 때가 제일 빛나는 것 같네요~

 

억새밭에 파묻힌 로렌의 뒷모습~ 가을에 제주도에 가면 억새밭은 필수 코스입니다.

 

억새밭과 함께 풍력발전기를 함께 담을 수 있는 바로 이곳이.. '제주 유채꽃프라자'에요~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었을까요? 우리가 같던 시간에는 사람들이 붐비지 않더군요. 웨딩 촬영팀이 거의 대부분.

 

다음 지도에서 찾은 '유채꽃프라자'의 위치입니다. 내비게이션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죠.

 

10월에 이곳을 찾아가 보면, 온통 억새로 가득합니다. 주변에 보이는 거대한 풍력발전기들은 덤~

 

로드뷰로 확인해보면.. 유채꽃프라자 주변의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조금 협소하니까 참고하세요~

 

바람은 선선한데.. 햇살이 은근히 뜨거웠던 오후~ 사진 찍을 장소를 물색 중^^

 

웨딩 촬영팀이 모여있는 장소를 유심히 관찰하면.. 딱 좋은 위치만 선정했더라고요~

 

제주 유채꽃프라자의 억새밭(10월)

 

 

억새밭에 파묻힌 듯한 모습과 파란 하늘.. 그리고 멀리 풍력발전기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위치를 찾았지만.. 힘들더라고요.

 

전문 촬영기사들처럼 작은 사다리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제주 유채꽃프라자의 로렌~ 그리고 10월 억새의 물결~

 

저기 웨딩 촬영팀들 보이시죠? 멀리서 봐도 딱 저 위치가 최적의 위치 같은데 ㅎㅎ 시간 관계상 저 사람들이 떠나갈 때까지 기다릴 순 없어서.. 포기~

 

그냥 이렇게 찍은 풍경사진에 만족합니다. 전부다 아이폰 11 PRO로 촬영했습니다.

 

제주 유채꽃프라자 입구에서 본 건물까지 이어지는 도로변에도 주차장이 있는데요.. 여기에 차를 세우고 바라보는 억새밭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떤 웨딩팀은 여기서 촬영하더라고요^^

 

웨딩팀이 다녀갔던 위치에서 로렌도 한 컷! 역시 사다리가 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ㅠㅠ

 

오후 4시쯤~ 숙소가 있는 중문 쪽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유채꽃프라자에 있었던 시간은 겨우 30분 정도에 불과~

 

아시다시피.. 가을, 겨울은 해가 지는 시간이 워낙 빨라져서 소화할 일정도 많고 이동거리가 길다면 빨리 이동하는 것이 좋아요^^

 

유채꽃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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