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에 대한 업데이트 지원이 없어졌지만, 여전히 계속 윈도우7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듯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MS 익스플로러도 삭제하고 크롬이나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아직까지도 익스플로러 전용으로만 열람이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정말 짜증나죠. 특히 html 파일을 열었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면 속터집니다. 그렇다고 해결방법이 없는 건 아니니.. 구글 크롬만 사용 중인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신용카드 명세서나 각종 공과급(수도, 전기 등)을 이메일로 받을 경우 할인이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 방법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습게도 같은 html 파일이라도 어디서 발급한 문서인가에 따라 달라지나 봐요. 전기나 신용카드 등의 명세서는 크롬에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오픈이 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상하수도 요금 청구서가 열리지 않더라구요 ㅠㅠ 이메일에 있는 청구서 밑부분을 보니까 익스플로러에서만 열람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보입니다.
실제로 화면이 이렇게 되더라구요. 보통의 경우는 바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타나야 정상인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수십 번을 반복해도 마찬가지~
이런 경우 절대 좌절하거나 다시 익스플로러를 찾아서 설치하거나 그럴 필요까진 없습니다. 크롬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니까요. 그게 바로 '확장 프로그램'의 활용입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 검생창에서 IE TAB을 검색하세요. 아주 오래전에 관련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크롬에서 html 파일 열기(IE TAB)
여전히 쓸만한 프로그램이에요. 궁금하시면 위 링크를 참고하세요~
크롬 확장프로그램 'IE TAB'을 그냥 설치한다고 끝나는 건 아니고요.
크롬 주소창 옆에 여러 가지 아이콘들이 보이시죠? 거기에 표시되는 고정이 필수입니다. 그래야 크롬 내에서 익스플로러 비슷한(?) 주소창을 열 수 있거든요.
IE TAB 아이콘 버튼을 누르면, 위 화면처럼 구글 크롬 검색창 바로 밑에 새로운 검색창이 생성되고요. 거기에 html문서의 주소를 붙여 넣으면 곧바로 보안메일 화면이 보입니다^^
아무리 해도 보이지 않던 html 문서가 정상적으로 나타날 때.. 그 짜릿함이란 ㅎㅎ
보안문서에 비밀번호를 입력했더니 내용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보입니다. 아직까지도 익스플로러에만 의존하는 사이트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네요.
언젠가는 호환성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겠죠. 크롬에서 html 파일 열기가 안 되는 분들은 꼭 확장 프로그램 IE TAB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