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금액을 입금하면 자동으로 투자해주는 앱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 '파운트'라는 앱도 그중 하나다.
그런데 '리밸런싱'에 대한 문자메시지가 오는 경우가 있는데.. 분명히 리밸런싱을 해도 오류가 생기는 일이 발생하더라. 짜증도 나고.. 이번 기회에 다른 앱으로 갈아타 보려고 해지 신청을 했더니..
또 아래와 같은 문자가 오더라. 출금 이체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라나 뭐래나. ㅠㅠ 바로 '신한 알파'라는 앱이다.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신한 알파'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실행 후 페이지가 열리면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본인의 계좌가 있는 상태라면 처음부터 재가입할 필요는 없다.
요즘은 공인인증서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간편 인증'이라는 방법을 통해 쉽게 로그인이 가능하다.
예전에 무조건 사용해야 했던 공인인증서가 없이도 단순 비밀번호나 패턴, 지문 등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유효기간도 무려 3년이나 되니까.. 갱신에 대한 부담이 훨씬 적은 듯~
간편 인증 등록 화면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본인계좌 인증을 해야 한다. 이미 알고 있다면 계좌번호, 비번을 입력하면 되고.. 전혀 모른다면 그 밑의 '계좌번호 찾기'를 터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그리고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계좌번호 찾기가 진행된다.
신한알파앱에서 내 계좌 찾아보기
계좌번호 찾기가 완료되면 '계좌 선택' 버튼을 터치한다.
그러면 바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한 번도 본인계좌 인증, 휴대폰 본인인증 과정을 거쳐야 하더라.
마지막으로 본인정보 2개(휴대폰 번호, 생년월일)를 입력~ 6자리의 간편 인증 비밀번호를 등록한다.
비밀번호 이외의 인증수단을 추가로 등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는데.. 패턴이나 지문 등을 등록할 수 있다.
필요 없으면 '비밀번호만 사용'을 터치! 그러면 곧바로 가입이 되었다는 '알림 메시지'가 나온다.
다시 로그인을 하고 '계좌 상세 현황'으로 들어가 보면.. 내가 해지한 상품의 평가금액, 출금 가능 금액이 보인다.
파운드 앱에서 해지했어도 신한 알파 앱에서 출금이 가능하지 않다면 출금이 안된다. '펀드'의 경우라면 환매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며칠 더 지켜봤다가 처리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