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5일...집근처에 로스팅을 해서 직접 커피를 내려주는 카페를 검색하다가 창원에 '카페 거리'가 있다는 글을 접했답니다. 



그래서 로렌과 함께 카페거리가 있는 창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카페거리라고 해서 카페가 엄청 많이 밀집되어 있는가보다 했는데 겨우 3~4개(?)정도..언젠가는 점점 많아지고 활성화 되겠죠^^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너무나 멋져서 평소에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은듯 해요~



그 카페들 중에서도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이 '시젠'과 '어바웃제이'라는 카페입니다..위치는 창원 용지동 주민센터 바로 건너편에 위치^^ 주차장은 따로 없구요 저렇게 길가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가을이 찾아오는 문턱에서..로렌의 뒷모습^^ 이때만해도 메타세콰이어 나뭇잎들은 여전히 녹색빛을 유지하고 있었죠.



 
둘중에 어느 카페를 가볼까 하다가 그래도 생긴지 오래된 시젠으로 들어갔습니다~


카페 '시젠'의 메뉴판과 물컵~안에 앉으려고 하니 사람들이 좀 많은듯해서 밖에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커피타임을 갖기로 했죠^^


커피의 등장..이날 주문한 커피는 예가체프와 브라질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커피 옆에 있는 머핀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 같아요..주문한적 없거든요 ㅎㅎ

창원 카페거리 '시젠'을 가다~




진지한 표정으로 커피를 들이키는 곰씨~


로렌도 천천히 커피를 음미합니다^^ 우리는 커피 부부 ㅎㅎ


런데 시젠의 외부 가게 장식이 특이하더군요..처음에 저거보고 진짜 강아지를 키우나 싶었답니다~~눈으로 보기만하고 만지지 말래요^^


우리가 앉은 좌석에서 바라본 '시젠'의 입구.. 이렇게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저기 건너편에 보이는 건물이 창원 용지동 주민센터구요^^


이제 커피타임이 끝나가는 중^^저희가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데 이곳은 좀 연한편이었습니다. 보통 손님에게 강,약에 대해서 물어보는데..그점이 좀 아쉬웠다는~

그리고 사실 원두커피는 따로 구매하는 곳이 정해져 있었는데 여기 커피마시러 온김에 원두커피 한봉지를 구매했답니다..그런데 양이 좀 적어서 실망 ㅠㅠ 

앞으론 원래 가던 곳에 가거나 집에서 직접 볶아 먹을려구요^^


길건너 주민센터에서 바라본 카페 '시젠'의 모습.. 오른쪽에는 '어바웃제이'도 보이네요..그런데 어바웃제이 바로 밑에 저 할인마트가 참 거슬리네요~~ 

보기도 싫지만 이런곳에 왜 할인마트가 위치하고 있는지 좀 황당하기도 합니다...



이제 주차했던 곳에 도착! ^^창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도 구경하시고 커피가 고프시다면 꼭 창원 카페거리도 방문해보세요~~


[Travel Story/부산/경상도] - 창원에도 멋진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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