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행순이맘'을 사기 전 로렌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누가 있었어요. 일본 주방용품에 평소 관심이 많았던 터에 인터넷사이트를 보던 중 "행주비누" 를 발견했어요.
일본 부동화학에서 나온 '백설귀부인'이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삶은 효과가 나는 비누로 알려져 있답니다.
우선 "때비누" 는 녹색비닐에 포장되어있는데, 포장이 예뻐요. 아직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왠지 믿음이 가는데요. 때를 밀지 않고 때를 녹이는 비누라고 하는데요. 페이스, 바디 모두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샤워중 몸에 비누를 골고루 거품을 내어 묻히고, 5분 정도 있다가 손으로 쓱쓱 문질러서 물로 헹궈내면 피부가 놀랄만큼 매끄러워진다고 합니다.
아기가 사용해도 될만큼 순하다고 하는데, 빨리 사용해봐야겠어요. 요즘 완전 건조한 날씨에 피부가 까칠하거든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백설귀부인" 이 아이는 왠지 살균의 냄새가 솔솔 나는 것 같은 포장이었어요.
이 아이로 행주를 빨아보니 행주 삶은 냄새가 솔솔~ 뜨거운 물로 빨았더니 정말 삶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무향료, 무착색~~~
저렴하고 이름값하는 일본 비누 2가지
깨끗함을 그대로~~~살균,항균, 세척 3가지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아이라니까요. ^^
세척도 잘 되고 해서 손에는 해로울 꺼란 생각이 들어..늘 장갑을 끼고 사용했었는데, 손에 해롭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맞는지는 잘 몰겠지만요. ㅎㅎ
일본어는 잘 몰라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하지만 제품이름, 성분, 용량, 제조사 등이 적혀있는 듯 했어요.
행주비누 또한 마찬가지구요.
로렌은 싱크대 오른편에 비누받침대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제 하나가 거의 다 써 가서 조그맣게 변했답니다.
행순이맘을 사고 난 후 사용빈도가 줄어서 조금 안타깝지만 매일매일 행순이맘을 사용하진 않기 때문에...로렌은 이 아이도 사랑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