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진을 찍고 만든건 작년 6월쯤인데요 이제서야 포스팅하게 되었답니다...사진정리하다가 발견^^ 그만큼 작년엔 블로그에 소홀히 했다는 증거겠죠~



올해부터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포스팅할 계획이니 지켜봐주세요 ㅋ



로렌표 '카스테라' 만들기 주재료를 알아보자~



먼저 카스테라를 만들려면 재료부터 하나씩 제대로 준비하시는게 좋아요...위에 보이듯이 크게 특별한 재료는 필요없어요^^이제 하나하나 설명해보도록 할께요~



1. 우유와 꿀



2. 백설탕( 황설탕을 사용해도 되는데 나중에 색깔이 약간 누렇게 나온다고 합니다^^)



3. 달걀( 달걀 갯수에 따라서 카스테라의 양이 달라집니다..하기 나름이에요^^..이때는 달걀 4개를 사용했습니다)



4. 밀가루(저는 여기서 중력분을 사용했답니다^^ ) 박력분을 사용하면 부드러운 카스테라, 강력분을 사용하면 쫀득한 카스테라가 되는데 중력분은 그 중간이에요.


로렌표 '카스테라' 만들기 노하우!



먼저 오븐을 켜서 170도로 예열을 해줍니다...



그리고 나중에 오븐속에서 구워진 카스테라가 팬에 눌러붙이 않게 하기위해서 '유산지'를 깔아주세요^^



이번엔 준비된 달걀을 반죽기볼에 깨서 담습니다.. 사실 노른자,흰자 따로 해야 머랭이 잘만들어지는데...손이 아닌 반죽기로 머랭을 만들기때문에 흰자,노른자 구분없이 그냥 사용하기로 했죠..



이렇게 흰자,노른자 구분없이 그냥 바로 반죽기로 머랭을 만들어줍니다. 사실 손으로 할려면 꽤 힘들고 오래걸리거든요 (예전에 마스터쉐프에 나왔던 머랭만들기 대결이 생각남)



아주 신나게 돌아가는 반죽기...이녀석 참 쓸만합니다..이 제품의 대한 소개는 조만간 따로 포스팅할까합니다^^



머랭이 만들어지는 중간에 준비되었던 백설탕을 전부 부어주세요~



머랭이 제대로 되었는지 반죽기를 잠시 멈추고 확인해봅니다..만약 제대로 되었다면 당연히 잘떨어지지 않아야겠죠?^^



머랭이 완성되면 이제 밀가루,우유,꿀을 한꺼번에 부어줍니다...머랭과 섞어주는건 손의 힘으로^^



반죽이 다 되었다면 이제 아까전에 준비되었던 유산지가 놓은 오븐팬에 골고루 부어주세요~


집에서 만들어봐요^^ 로렌표 '카스테라'




그리고 반죽을 평평하게 잘 조절해준 다음에 오븐으로 가져갑니다^^



이렇게 오븐속에 팬을 넣구요~



아까 예열했던 것처럼 170도에서 30~40분정도 돌려줍니다..(온도 또한 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오븐속에서 노릇노릇 맛있게 익어가며 맛있는 냄새를 풀풀 풍기는 카스테라^^



오븐에서 카스테라가 익어갈 무렵...식탁위에 미리 카스테라를 뒤집어 놓을수 있게끔 쿠킹호일이 싸인 도마를 준비합니다..


호일위에 뿌려진 버터는 카스테라의 풍미를 돋구기 위함이에요^^ 좀더 기분좋아질수 있는 비결이기도 해요 ㅋㅋ



이제 시간이 흘러 오븐에서 팬을 꺼냅니다..이때 맛있는 향기가 부엌에 진동을 하게되죠^^



그리고 미리 준비되었는 쿠킹호일에 오븐팬을 뒤집어 엎습니다^^ 



이제..엎어진 팬을 조심스럽게 떼어내야겠죠?^^



유산지가 덮인 카스테라...유산지가 없었다면 절대로 이렇게 쉽게 떨어지진 못했을지도^^



자...카스테라에 붙어있는 유산지를 조금씩 조금씩 떼어주세요~



빠짐없이 다 떼어내어야 나중에 입에서 씹힐일이 없답니다 ㅋㅋ




호호..요건 이쁜 사진을 위해서 일부러 끝부분을 깔끔하게 잘라내는 중이에요^^



이제 본격적으로 카스테라를 썰어볼께요^^



오~~ 이제서야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카스테라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짜잔....드디오 로렌표 카스테라의 완성^^ 어떠세요..간식으로도 그만이랍니다.. 왠지 커피랑 잘어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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