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에 접어든 정말 무더운 여름..올해따라 유난히 더 더운 것 같네요 ㅠ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시즌답게 우리 모공에서는 피지의 분비량이 점점 많아지고 있죠.
피지분비량이 많은 피부를 가진 여성들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얼굴이 번들거리게 되고 그 끈적임때문에 심한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그런데 필요 이상으로 피지를 많이 분비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모공을 확장시키는 원인이에요.
특히 요즘같이 낮기온이 30도 이상을 훌쩍 넘은 시기엔 피지 분비가 확~눈에 띄는데.. 1℃ 정도의 온도 상승은 피지 분비선의 활동을 약 10% 증가 시킨다고 합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에 따라 피지의 분비량 또한 많아지는건 당연하거죠^^
기온이 오르고 피지샘의 활동량이 점차 많아지고 피지가 점점 더 많이 분비함에 따라서 이러한 피지들이 빠져나올 수 있는 모공 자체는 눈에 띄게 넓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도의 상승이 우리 몸의 콜라겐 합성을 억제하고 피부자체의 탄력을 악화시켜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동시에 모공의 탄력까지 저하시키기 때문에 모공이 넓어지게 되는 것이죠.
모공이 넓어지는 정확한 원인?
피지가 빠져나갈수 있는 구멍이 바로 '모공'입니다.
실제로 모공은 쉽게 넓어지거나 조여지지 않는 특징이 있어서 한번 넓어지게 된 모공들은 생각보다 쉽게 작게 조여지지 않습니다. 모공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이 때문에 많이들 고민하는 듯^^
모공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피지 분비량을 관리!
지나치게 과다한 피지 분비량이 모공자체를 넓히게 되는 원인이 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보다 과한 피지가 분비된다고 느끼면 전문의사의 도움을 받아서 피지의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게끔 조절 및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요.
2. 모공을 축소시키자!
우리 주변에는 정말로 다양한 모공 축소팩들이 판매중입니다. 모공의 상태에 따라 그 차이가 있겠으나..이러한 모공 축소팩을 주당 2회 정도만 써서 관리해준다면 아주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죠.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피부탄력도 둔하되고 모공까지 처지고 넓어지면 '메조테라피' 등의 간단한 시술만으로 모공을 축소시킬수가 있으니까 전문의의 상담과 조언 후 치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여름철의 무더위 '피부'와 '모공' 관리하는 방법
3. 세안을 올바르게 하기!
세안만 빠짐없이 해준다면 모공 관리는 거의 성공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세안은 피부 관리의 기본이죠. 취침전에 하는 세안은 취침중에 피부의 재생을 촉진 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따뜻한 물로 깨끗히 세안을 해준뒤 마지막에는 차가운 물로 씻어서 피부에 긴장을 주면 효과인데..이때 폼클랜징 등의 세안제가 피부에 남지 않게끔 꼼꼼히 씻어주도록 하는게 관건입니다.
세안을 다한 후에는 건조시키지말고 약간 촉촉히 젖은 상태에서 스킨+로션을 발라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세요~
애초부터 모공자체가 넓어지지 않게 꾸준하게 피부 관리를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구요...모공이 넓어지게 된다면 그 주된 원인인 피지 과다 분비를 서전에 예방하는 노력이 필수적이죠.
그리고 피부를 전체적으로 오래 쌓인 각질들을 제거하면 피지 분비량도 줄어들고, 모공이 넓어지는 것을 미리미리 예방할 수 있기때문에 서서히 모공의 크기를 축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그외 모공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을 알아 보자면..
1. 나이와 모공의 관계
피부 노화는 피지 분비와 더불어서 가장 대표적인 모공 확대의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이 죽게되고 동시에 서서히 모공도 확대되는 것이죠.
이렇게 피부노화 탓에 모공의 관을 지지해주는 '콜라겐 섬유'와 '엘라스틴 섬유'가 감소하게되고 모공을 조여주는 힘자체가 약해지기 때문에 모공이 늘어나게 됩니다.
2. 흡연&음주
흡연은 피부의 수분량을 현저히 줄어버리고 체내의 비타민까지 파괴시키서 모공 탄력을 줄이는 악영향을 줍니다.
게다가.. 술의 자극으로 피지 분비선이 자극되고 피지 분비량을 늘리는 역할을 하죠. 여기에 피부 온도까지 상승하기 때문에 모공은 평소보다 크게 확대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담배와 술은 모공 관리에 있어서 치명적인 독인 것이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금연'과 '금주'는 굉장히 중요한 필요조건 입니다.
3. 땀 & 모공의 관계
사실 모공과 땀구멍은 다릅니다. 땀구멍은 한공이라고 부르는 매우 미세한 구멍이라서 외관상 우리 눈에는 안보입니다. 하지만 모공은 말그대로 털이난 구멍이죠^^
모공은 피지를 분비하는 선과 연결되어 있기때문에..피지는 그 모공을 통해 밖으로 나오는거죠.
이러한 모공은 얼굴에만 대략 2만개 정도 있다고 하는데..피지 분비량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들은 모공이 확장되어 있어서 쉽게 모공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