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맛집! 산호반점 톳짜장면,짬뽕으로 배채우기
2013년 5월 11일~ 3박 4일의 제주도 여행 첫번째 코스였던 우도 관광버스 여행^^
그 마지막 코스였던 서빈백사(홍조단괴)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우도 여행전에 우도 맛집을 몇군데 검색을 해봤었는데요..
갑자기 짜장면,짬뽕이 먹고 싶더라구요 ㅎㅎ예전에 마라도에 갔을때도 짜장면으로 점심을 먹었었는데...우도에 갔을때도 중국음식을^^
여기가 바로 '산호반점'입니다.. 좀 오래전에 우도에 갔다가 최근에 다시 다녀오신분들이라면 많이 달라졌다는걸 아실꺼에요...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편의점이 두군데나 생기고...커피가게까지 생겼습니다~역시 관광지는 세월이 지날수록 상업화의 물결이^^
산호반점에 들어가서 짜장면과 짬뽕을 주문하고(선불입니다)...내부를 둘러보는 중이에요~
연예인들이 엄청 다녀갔던 모양..하긴 서빈백사(홍조단괴) 해수욕장이 1박 2일,남자의 자격 등 을 비롯한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했었으니^^
연예인들과 같이 사진을 찍은 분은 아마도 이곳 사장님이 아닐까요^^..물과 밑반차는 셀프~
이제 짜장면이 등장했습니다...원래는 전복짜장면으로 유명한 집인데..전복이 다 떨어지면 이렇게 톳짜장면으로 대체한다고 합니다..
같은 짜장면의 면빨에 소스에..전복이 올라가냐? 톳이 올라가냐?의 차이일뿐 맛은 동일 ㅎㅎ면빨은 쫄깃쫄깃하고 소스도 약간 특이하고 맛납니다~
이건 해물 짬뽕인데...톳이랑 전복이 같이 올라갔네요 ㅎㅎ 역시 국물이 시원시원...진짜 오랜만에 짬뽕을 먹어보는 듯..
우도 맛집! 산호반점 톳짜장면,짬뽕으로 배채우기
여행중에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싶다면 중국음식이 최고죠^^
해물이 가득한 짬뽕은 언제봐도...군침이 흐르죠^^
사진 보고 있으니 짜장면도 먹고 싶어집니다^^ 생김새를 보니까 면도 그냥 밀가루가 아니었던 것 같네요..색깔도 그렇고..반죽에 뭔가 들어간거 같은..
자세히 보면 짬뽕이나 짜장면이나 조금 특색있는 면을 사용한다는걸 알수있습니다..생긴 모양부터 다르죠?
개인적으로 마라도 짜장면보다 우도 짜장면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양에 비해서..가격이 좀 쎈편이었죠...짜장면은 8,000원...짬뽕은 10,000원...
그리고 어떤 손님이 전복짜장달라고 했는데 없다는 말을 미리 안하고 톳짜장으로 대신해서 내오더라는 ㅠ전복짜장이 꼭 먹고싶어서 이곳을 찾으신다면 전복짜장이 되는지 안되는지 필히 확인하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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