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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TIP/괌,사이판44

사이판가족여행후기 'PIC 리조트' 레스토랑과 부대시설 이용

약 3일간 머물렀던 사이판 PIC 리조트는 워터파크와 각종 액티비티 시설들도 좋았지만..배가 고파질때마다 음식과 음료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이 많아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사실 레스토랑은 식사시간 이외에는 크게 갈 일이 없었지만..'매점'이나 '바'는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는 중간 중간에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국내 워터파크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물놀이를 하다보면 거의 하는 일이 물안에서 실컷 놀고 나와서 먹고..피곤하면 방에 들어가서 자고..하루 종일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거죠^^ 말그대로 가족과 함께 '휴양'을 하려고 멀리 사이판까지 갔으니까요 ㅎㅎ 이번 시간에는 PIC 리조트에 머무르면서 저희가 다녀온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리조트 내부에 마.. 해외여행기&TIP/괌,사이판 2014. 12. 16.

사이판가족여행후기 'PIC 리조트'티니안 디럭스룸

지난 2014년 10월에 다녀왔던 사이판가족여행..일정상으로는 보면 (10월 8일~10월 12일) 5일이었지만 실질적으로는 3박 3일의 여행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출발하는 비행기도 그렇고 돌아오는 비행기도 늦은 밤이었거든요~ 그래서 첫날은 사이판에 새벽 2시넘어서 도착했었고, 돌아올때도 밤늦게 공항으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사이판은 가족단위의 여행을 많이 가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죠. 사이판에 있는 리조트 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PIC 리조트'가 이번 여행의 숙소였어요. 가기전에 다양한 후기를 참고했었는데..영어가 전혀 필요없다고 했지만, 솔직히 그건 아니구요~ 사실 레스토랑에 가고 액티비티 장비를 대여하고자 할때는 간단한 영어는 필수에요^^흔하진 않지만 가끔 한국인 직원이 보이긴 합니다. .. 해외여행기&TIP/괌,사이판 2014. 12. 15.

사이판가족여행후기 '야시장'과 '아이러브 사이판'구경

가족과 함께 떠났던 사이판 여행의 첫날밤에는 사이판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는 '야시장'을 찾았습니다. 원래는 시내 중심가에서 열렸다고 하는데..언젠가 부터 약간 떨어진 곳에서 열린다고 하더라구요. 가이드님의 밴을 타고 이곳에 내린 시간은 저녁 7시 반쯤 이었습니다. 다시 가이드님과 만나기로 한 시간은 밤 9시였는데..그 시간안에 야시장도 구경하고 '아이러브 사이판'이라는 쇼핑몰까지 구경하기에는 조금 빠듯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이판의 야시장은 크게 볼만한 것들은 없었구요. 대부분 먹거리 위주의 야시장이더라구요. 이미 저녁식사를 하고 왔기 때문에 배가 불러서 흥미가 없었지만..벼룩시장처럼 옷이나 소품들을 파는 곳들도 보이길래.. 거기서 물건을 몇개 구매했었죠. 길을 건너자마자..수많은 필리핀 사람들.. 해외여행기&TIP/괌,사이판 2014. 12. 9.

사이판가족여행후기 '한국인위령평화탑'을 가다

만세절벽을 떠나 찾아간 다음 관광코스는 '한국인위령평화탑'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사실 '관광'이라고 하기에 조금 무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지만..사이판에 여행을 가게될때,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가봐야할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교육적인 차원에서라도 꼭 함께 가보는 것이 좋아요~  제2차 세계대전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사이판...이곳에 약 3천여명의 한국인들도 강제로 끌려와서 노예처럼 강제 노동과 위안부 생활을 했었죠. 이곳에서 죽어간 분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서 1981년에 '해외 희생 동포 추념 사업회'의 주도로 '한국인위령평화탑'이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어로는 'korean peace memorial'라고 불리는 이곳은 사실 토지 임대료를 내고 한국인만을 위한 추모공간으.. 해외여행기&TIP/괌,사이판 2014. 11. 25.

사이판가족여행후기 '만세절벽(BANZAI CLIFF)'

지난 10월에 다녀왔던 사이판..본격적인 여행의 두번째 코스는 '만세절벽'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영어로는 'BANZAI CLIFF'인데..일본어로 '만세'라는 의미의 '반자이'를 발음 그대로 영어로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여기 오기전에 들렸던 '새섬'에서도 그랬지만,이날은 유난히 하늘이 파랗고 날씨가 화창했던 것 같네요.  저희가 사이판에 도착하기 일주일전쯤에는 태풍이 와서 난리가 났다고 하던데 간간히 나무가 쓰러진 모습은 보았지만 사이판에는 큰 피해가 없었다고 하네요. 사이판과 괌은 우기가 7월~12월이라는 사람도 있고, 5월에서 11월이라는 사람도 있던데..어쨌거나 10월은 우기가 맞긴 한것 같아요. PIC에서만 유일하게 목격했지만..갑작스런 스콜이 쏟아지기도 하거든요^^ 차에서 내리자 마자 좌측으로 펼.. 해외여행기&TIP/괌,사이판 2014.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