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 광고를 보면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의 일부를 바로바로 수정해주는 신기한 기능을 홍보하고 있는데요. 아이폰은 기본적으로 그런 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별도의 앱을 사용해야 해요. 이 앱의 가장 큰 장점... 아이폰 사진 속의 불필요한 부분(사람, 사물에 관계없이)을 지워서 깔끔하게 만들어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준다는 사실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기능이 포토샵에만 있었는데요(물론 포토샵 기능이 제일 정교함) 아이폰에서도 그런 기능을 쓸 수 있다는 점은 정말 만족스러운 일이죠.^^
앱스토어에서 '리처치'를 검색해보면 비슷한 앱들이 꽤 보이는데요. 그중에서 터치리터치(TouchRetouch)를 선택하세요.
설명에 보이는 것처럼, 사진에서 불필요한 콘텐츠를 바로 삭제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앱이에요. 물론 그 외 기본적인 사진 편집 기능들도 포함되어 있고요.
앱을 실행한 다음, 아이폰 앨범에서 내가 원하는 사진을 불러온 다음에.. 편집을 시작하면 됩니다.
아이폰 사진을 불러오면 밑부분에 4개의 큰 메뉴가 보이는데요.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하는 기능은 '개체 제거'입니다.
그 방법은 단순합니다. 개체 제거를 선택하고, 지우려고 하는 부분을 손가락이나 터치펜으로 문지르고 'GO'버튼을 누르면 그 부분이 지워집니다.
터치리터치 앱으로 아이폰 사진 개체 지우기
최대한 정교하게 작업하려면 아이폰 사진을 최대한 크게 확대해서 꼼꼼하게 부분 선택을 하면 되고요.
단순히 '선'의 일부분을 지우거나 길게 이어지는 '선'을 한꺼번에 지울 수 있는 기능도 있어서 편합니다. 바로 '라인 제거' 기능이죠.
위 중간 사진은 일부분만 지우는 '세크 먼트 리무버'~ 제일 오른쪽은 연속으로 이어지는 선을 한꺼번에 지워주는 '라인 리무버'입니다.
선을 지우려고 할 때는 객체 제거 기능보다 이 기능이 낫습니다.
'복제 도장' 같은 기능은 다른 편집 툴에도 흔히 접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원하는 부분에 특정 부분을 복사해서 똑같이 만들 수 있는데.. 주로 사진을 재미있고 웃기는 사진을 만들고자 '합성'할 때 많이 사용하는 모양이에요.
아이폰 사진 개체 지우는 방법을 활용해서, 소화전에 있는 위치표시등도 원래 없던 것처럼 만든 모습입니다.
여기서는 '사물'만 지운 사진만 예로 들어보았는데요. 사람이나 동물도 얼마든지 같은 방법으로 지울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방법이 포토샵만큼은 완벽하진 않지만, 초보자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