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요지야 카페~ 철학의 길옆 정원 카페


5월에 다녀왔던 교토 자유여행~ 난젠지 수로각을 떠나 철학의 길을 거쳐 긴카쿠지(은각사)까지 걸어간 우리는 철학의 길 중간쯤에 있는 예쁜 정원 카페에 들렸다.


이미 한국 사람들도 많이 찾는 인기 카페라고 하더라. 카페의 이름은 요지야(よ-じや)~ 원래 '기름 종이'로 유명한 교토의 화장품 브랜드라고 한다. 



검색해보니까 이 카페는 교토를 중심으로 일본 전역에 총 5곳이 있다.(아라시야마, 긴카쿠지, 기온, 도쿄 하네다 공항, 교토역)


교토 요지야 카페~ 철학의 길옆 정원 카페1


철학의 길을 따라 걷다가.. 2018년 5월 12일 오전 11시 30분에 도착했던 교토 요지야 카페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만 운영한다.


교토 요지야 카페~ 철학의 길옆 정원 카페2


여기가 '긴카쿠지'점이라고 하는데.. 구글 지도상으로 보면 긴카쿠지(은각사)입구에서는 약750m정도... 난젠지에서는 약 1.4km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이곳에 있던 오래된 일본식 건물을 카페로 개조했다고 하며, 내부에 예쁜 정원이 있다는 점이 다른 지점과 확연히 다르다는 사실이 정말 매력적이다^^


교토 요지야 카페~ 철학의 길옆 정원 카페3


대문을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있는 문이 카페의 입구인데.. 잘몰라서 정원쪽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 (사진속에 보이는 곳이 정원으로 이어지는 길)


교토 요지야 카페~ 철학의 길옆 정원 카페4


요지야 카페로 들어가기전에 메뉴부터 파악을 했다. 


이곳은 '커피' 메뉴가 전혀 없고.. '찻집'에 가깝다. 대부분의 메뉴가 말차나 팥빙수, 모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일 인기있다는 메뉴가 '요지아 세트' ㅎㅎ


교토 요지야 카페~ 철학의 길옆 정원 카페5


카페 실내바닥은 전부 다다미식이다~ 그래서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비닐봉지에 담아서 들어가야 하더라. (오래 걸어서 발냄새가 심하다면 조금 걱정될지도 모르겠다 ㅎㅎ)


교토 요지야 카페~ 철학의 길옆 정원 카페6


카페 내부는 전부 좌식~ '커피'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 ㅎㅎ 여긴 전통 찻집 스타일이다. 방이 여러개도 나눠진 듯한데.. 왠지 한국인들만 따로 한 방으로 안내하는 느낌이...


교토 요지야 카페~ 철학의 길옆 정원 카페




교토 요지야 카페~ 철학의 길옆 정원 카페7


우리가 안내받은 방에서 바라본 교토 요지야 카페의 정원 풍경이다~ 일단, 첫인상이 상당히 좋다^^ 정원쪽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 


운이 좋았는지 창가 바로 앞쪽 자리(사진속의 저 곳) 비어있더라. 우리 앞쪽에 사람도 없고 장애물도 없어서 굿굿!


교토 요지야 카페~ 철학의 길옆 정원 카페8


요지야 카페는 원래 '산조'에도 분점이 있었는데 2018년 1월에 폐점했다고 한다.


교토 요지야 카페~ 철학의 길옆 정원 카페9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서빙된 시간은 오전 11시 42분~ 한국인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한국어를 엄청 잘하는 직원의 안내에 귀를 기울이게 되더라.


사진속에서 왼쪽에 보이는 것이 요지야 세트~ 오른쪽은 그냥 팥빙수다.


교토 요지야 카페~ 철학의 길옆 정원 카페10


'요지아'의 로고가 말차라떼 위에도 그려져 있다^^ 입에 빨대를 푹~ 꽂아서..


교토 요지야 카페~ 철학의 길옆 정원 카페11


모양이 망가지지 않게 최대한 조심조심 마셨다는~ 평소에는 거의 커피만 마시기에 이런 종류의 메뉴가 더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주위를 둘러보니.. 전부 한국인들이다. 확실히 한국들만 따로 이 방으로 안내하는 모양~ 정원이 보이는 풍경때문일까?


교토 요지야 카페~ 철학의 길옆 정원 카페12


정원에서 바라본 요지야 카페~ 저기 1층이 우리가 앉아있던 방이고.. 2층은 예약석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정원쪽으로 돌아가면 기념품샵도 보이는데.. 카페보다 10분~15분정도 빨리 오픈한다.


교토 요지야 카페~ 철학의 길옆 정원 카페13


오후 12시 20분~ 다시 철학의 길을 따라 긴카쿠지(은각사)로 이동~



Posted by 로렌씨
2018.06.14 13:07 해외여행기&TIP/일본 교토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