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의 5월 제주여행 둘째날 저녁식사 메뉴는...머리속에 해물라면과 문어 숙회를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특별한 변동사항없이 미리가기로 했던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이곳도 블로그를 통해서 많이 알려진 곳인데..최근에야 알게되었네요 ㅎㅎ 이곳의 명칭은 '해맞이 쉼터'라고 합니다.
이 때가 저녁식사 시간 쯔음이라서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외부에서 보면 규모가 엄청 크고 그런 곳은 아니에요^^
해맞이 쉼터 입구 옆에 '해맞이 꽃게짬뽕' 간판이 우리를 반겨줍니다...아마도 풀무원 '자연이 맛있다' 제품을 사용하는 모양이네요..
내부로 들어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 보이던데..다행히 테이블 하나가 비어있어서 다행이었죠^^ 맛집들은 대부분 많이 알려지면 저렇게 벽지에 방명록 낙서가 수두룩...그런데 천장에는 어떻게 쓴걸까요?
벽에 붙어 있는 해맞이 쉼터의 메뉴입니다...역시 풀무원 자연이 맛있다 제품으로 요리하는듯..잠시 동안 생각하다가 결국 '해산물 모듬라면' 2인분이랑 '문어숙회'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들어오는 입구쪽에 있는 테이블에도 저녁 먹으러 온 사람들이 가득~~ 벽에 낙서 또한 가득 ㅎㅎ
해맞이 쉼터의 '문어 숙회'와 '김치'..
해맞이 쉼터 '해산물 모듬라면'이에요~
아이폰5로 찍어본 해맞이 쉼터 '문어 숙회'^^ 정말 맛있어보이죠?
그런데 참기름+소금장이 당연히 나올줄 알았는데..종업원이 빼먹었던 모양.. 숙회는 초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참기름+소금장이 최고죠~~
제주 맛집! '해맞이 쉼터'(해산물 모듬라면+문어 숙회)
양이 많지 않아 보일수도 있는데요...2인분입니다 ㅎㅎ 의외로 많더라구요.. 오기전에 '고래가 될 카페'에서 커피랑 블루 레몬에이드를 마셔서 그런지 깔끔하게 다 먹진 못했음ㅠㅠ
2010년,2011년에 제주도 여름휴가를 왔을때도 해물라면과 문어숙회를 먹었는데..성산일출봉아래에 있는 '경미휴게소' 였죠^^
이번 여행에도 가보려고 했지만 여행코스와 좀 동떨어져 있어서 못가봤네요~
이제 참기름+소금장이 왔네요...로렌은 꼭 여기에만 문어숙회를 찍어 먹더군요^^ 짬뽕은 못먹어봤지만..해산물 모듬라면도 나쁘지않고 문어순회도 고소하고 괜찮았습니다~
사실 이곳이 대다수에게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긴 하지만..역시 경미휴게소의 그 맛이 저희에겐 좀 더 맛있게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면만 비교한다면...풀무원라면과 신라면의 차이?.. 맛이란게 워낙 주관적인거니까 평가는 각자가 알아서 ㅎㅎ
맛있게 다먹고 나서..계산하려고 주인아저씨를 기다리는 중...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4~5명 되는 것 같아요~
역시 해맞이 쉼터 이곳도 tv맛집 프로그램에 몇번 나왔던 곳인가봐요...
해가 저물어가는 제주도 여행의 두번째날...이제 해맞이 쉼터를 떠나 이틀간 머물렀던 'Pdstation(피디스테이션)'으로 가야죠~
그런데 해맞이 쉼터 바로 건너편에 특이한 의자를 발견!ㅎㅎ
꽃게짬뽕 광고용인거 같습니다...의자 양쪽으로 리얼한 짬뽕이 두개씩이나^^여기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기념촬영을 찍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 평대리쪽 해안도로로 여행하다가 배가 고프시면 '해맞이 쉼터'를 꼭 찾아보세요^^
✅️'고래가 될' 카페! 제주도 월정리의 에메랄드빛 바다
✅️제주도게스트하우스 Pdstation(피디스테이션)! 펜션같은 2박의 추억-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