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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디몰투어~ '별다방(스타벅스)' 찾아가기

해외여행기&TIP/보라카이 2013.09.10 10:39

짧았지만 알찼던 하나투어 리오 가이드와의 '디몰투어'를 끝내고 이제 자유롭게 '디몰투어'가 시작되었답니다^^ 


버짓마트앞에서 해산했다가 나중에 다시 리젠시 라군 리조트 로비에서 다시 모여서 저녁먹으러 갈 때까지는 계속 자유시간이었죠~ 



이처럼 자유시간이 워낙 많았기때문에 보라카이에는 굳이 '자유여행'으로 가지 않고 '패키지 여행'으로 가는 것도 정말 편하고 좋은 방법이에요^^ 


그런데 둘만의 자유로운 '디몰투어'를 하려는 찰나..갑자기 또 비가 쏟아지기 시작...'스콜'이라고도 불리는 보라카이 우기철 비는..잦은 소나기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ㅎㅎ


보라카이 디몰투어1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버짓마트 입니다. 디몰에서는 가장 큰 마트에요~


리젠시 라군 리조트에 머물렀던 사람들은 우산을 하나씩 준비해왔지만 그 외 리조트 분들은 우산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헬퍼 '얼윈'이 미리 준비해온 우산들이 힘을 발휘했죠^^ 


생각해보면 보라카이 오던 날 밤에 받았던 그 빨간 비옷이 참 괜찮았는데 그것도 나눠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보라카이 디몰투어2


계속해서 비가 쏟아졌던 보라카이 디몰의 중심부


보라카이 디몰투어3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고 잠시 멈추는 듯 하더니 다시 비는 계속되고..발은 완전 다 젖어버리고..우기철에 보라카이에서 꼭 해변에 가지 않아도 샌달이나 아쿠아슈즈를 신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ㅎㅎ


보라카이 디몰투어4


그래서 이런 우기철엔 빗옷이나 우산이 필수에요^^ 길가다보면 어딘가에서 우산이나 빗옷 팔려는 사람들이 나타남..특히 화이트 비치 해안길쪽으로 진짜 삐끼들이 유난히 많아요~ 


보라카이 디몰투어5


보라카이 리젠시 라군 리조트 우산 인증샷 ㅎㅎ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보라카이 디몰의 중심부를 지나 이제 화이트 비치 해안로까지 도착! 그런데 여기는 신기하게도 비가 갑자기 뚝 그치더라구요~


보라카이 화이트비치2


화이트 비치 쪽을 바라보고 있는 어느 노천카페



일단 가장 먼저 가보기로 했던 보라카이 별다방(스타벅스)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가는 도중에 호핑투어니 뭐니 이것 저것 가격싸게 해줄테니까 해봐라면서 접근하는 삐끼들의 호객행위가 참 극성스럽죠. 하지만 그들과 한마디 두마디 주고 받는 재미도 솔솔^^


스타벅스는 디몰 지도상에는 없구요 디몰쪽에서 나온 다음 오른쪽으로 대충 2~3분쯤 걸어가면 보여요~ 망고쉐이크로 유명해진 '마냐냐'도 스타벅스 바로 옆쪽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보라카이 스타벅스1


와우! 드디어.. 보라카이 유일의 별다방(스타벅스)에 도착했습니다. 왼쪽에 방풍벽을 쳐둔 곳이 '마냐냐'에요.


첫 인상은...좀 소박하고 귀여워 보이더라구요ㅎㅎ 한국에 있는 대형매장을 기대하시면 금물! 저기 문앞에 있는 사람은 경찰이 아니구요. 사설경비원 입니다. 


보라카이에는 이런 사설경비원들이 레스토랑이나 리조트 현관쪽에 많이 있다는~


보라카이 스타벅스2


또 다른 느낌으로 찍어본 보라카이 스타벅스 건물^^ 이 조그만 건물이 2층까지 있더군요. 역시 기념샷을 찍는 한국 사람들~


보라카이 디몰투어~ '별다방(스타벅스)' 찾아가기



보라카이 스타벅스3


로렌도 보라카이 스타벅스 인증샷^^


보라카이 스타벅스4


스타벅스로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보이던 머그잔,텀블러와 원두커피.. 취미로 이런 머그잔이나 텀블러를 수집하는 분들이 꽤 많을 꺼에요~ 특히나 해외여행을 가게되면 그 지역명이 적혀있는 기념품을 구매하기도 하죠.


보라카이 스타벅스5


사실 스타벅스에 일부러 찾아간 이유는..머그잔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로렌이 스타벅스 커피잔을 모으고 있거든요.(이제 겨우 두개 모았지만 언제 다 모을지 ㅎㅎ)


보라카이 스타벅스6


한국이랑 거의 차이가 없는 스타벅스의 분위기^^


보라카이 스타벅스7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하고 대기중인 로렌.. 특이하게도 테이크아웃잔에 영어로 이름을 써주더군요~ 


이거 꽤 괜찮은 아이디어인듯..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개인정보 유출이라고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이러면 주문후 받아갈때 헷갈리지도 않고 좋지 않을까요?( 유독 스타벅스만 여전히 알림벨 서비스를 안하고 있음 ㅠ)


보라카이 스타벅스8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머그잔을 가지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워낙 매장이 작아서 1층에는 좌석이 없어요^^ 올라가보니 대부분 동양인들인데..다 한국 사람들 같음 ㅎㅎ


보라카이 스타벅스9


보라카이 스타벅스에서 구매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머그잔이에요~


보라카이 스타벅스10


가격이 얼마정도 나왔느냐 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란데가 140페소(약 3,500원) 머그잔은 495페소(약 13,000원)..한국이랑 거의 차이가 없는 가격이었습니다.


보라카이 스타벅스11


보라카이 스타벅스 2층에서 기념 셀프 부부샷^^


보라카이 스타벅스12


한 10여분 앉아서 커피마시고 놀다가 화이트 비치쪽을 걸어보기로 했죠^^


문앞에 서 있는 저 사설경비원은 계속 저렇게 서있어야 하나봐요. 아! 보라카이 스타벅스에도 와이아피 사용이 가능합니다.(물론 비번은 있지만..)


보라카이 스타벅스13


화이트 비치쪽에서 바라본 보라카이 '마냐냐'와 '스타벅스' 건물^^ 보라카이로 여행을 가게 되면 누구나 한번쯤 들리게 되는 명소랍니다.


그런데 야자수들이 뿌리가 거의 다 들어났네요..저 만큼의 모래로 가득 쌓여있었을텐데..오랜 세월 모래가 바람에 날려가고 날려가다보니 저렇게 되었을 듯..


보라카이 여름휴가 이야기는 다음 편으로 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