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네소품가게에는 정말 예쁘고 귀여운 소품들이 많이 있는데요..얼마전에 워시바인이 들어와서 직접 조립을 해보았답니다^^
물론 예전에도 몇번 만들어 봤었지만..총 9개의 육각나사를 조여서 조립해야합니다..그래서 누구나 손쉽게 조립할 수 있어요~ 같이 들어있는 스패너가 나사에 끼어서 잘안빠지는 경우가 있긴한데..전혀 문제되진 않아요.
이 제품의 이름은 흔히 '워시바인'이라고도 불리우는데...실제 용도는 장식 소품용 세숫대야 겸 화분꽂이에요^^
전체적으로 화이트색 철제제품인데요..곳곳에 빈티지스러운 느낌이 들도록 스크래치가 되어있습니다. 쉐비풍 가구나 소품들의 특징이죠.
이건 빈티지 가든 소품 'le bain'의 제일 윗부분이면서 세숫대야를 올려놓는 곳입니다..보시다시피 스크래치 자극들이 보이네요.
이 소품은 총 3부분으로 나눠져있는데요...제일 윗부분이 세숫대야 부분이고 중간,하단부가 화분 등을 올려놓을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꼭 화분만 올려놓으라는 법은 없으니 다른 예쁜 소품들을 올려서 색다르게 꾸며볼 수도 있습니다..세숫대야에도 화분을 놓아줘도 괜찮구요^^사진속에 보이는 부분이 조립전의 중간,하단 받침대..
그리고 le bain은 3가의 다리가 스탠드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자세히 보면 아시겠지만..다리와 받침대가 연결되는 부분은 총 9곳이죠.
육각나사는 다리 혹은 받침대에 미리 달려있구요..나사를 분실할 수도 있기에..여분의 나사와 렌치가 따로 비닐에 싸여있답니다.
'le bain'이라고 쓰여진 세숫대야인데요..철제로 만들어져있어서 실제로 물을 넣고 사용하는 용도로는 그리 적합하진 않아요~
뭐랄까..법랑같은 느낌? 그리고..프랑스 사전에서 bain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니까..'목욕'이라는 의미더군요^^
받침대에 달려있던 육각나사..제품에 따라서 잘 풀리고 잘조여지는 것이 있는데..위에서 말했지만 스패너로 조여줄때 스패너가 나사에 머리에 끼여서 잘 안빠지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상...밑부분부터 윗쪽으로 조립을 해주면 비교적 수월하게 조립할 수 있더군요^^ 위에 보이는 부분이 빈티지 가든 소품 le bain의 하단부 받침대..
쉐비풍의 빈티지한 가든 소품(le bain) 조립하기
하단부의 조립이 완성되면 이런 모습입니다.. 사실 이렇게 하단부 받침대만 연결해두면 형태가 거의 만들어진 상태라서..이후 조립 과정은 정말 편해요..
이번엔 가운데 받침대를 연결한 사진이에요~
최종적으로 상단 받침대까지 모두 연결한 le bain...조립완료!
함께 들어있던 스패너와 여분의 육각나사들..
세숫대야를 올리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쉐비풍의 빈티지한 가든 소품 le bain...괜찮죠?^^
아무것도 올려지지 않았을때는 이래도 위쪽에 소품들이 하나씩 올라가게 되면 또 느낌이 그전과는 확~ 달라지게 되겠죠.
두개를 한꺼번에 조립했었는데...저렇게 세숫대야가 있는 부분에는 수건이나 천을 걸어둘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로렌네소품가게에서도 판매중인 제품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