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엑셀관련 포스팅입니다. 요즘은 제가 한번도 써보지 않았는 엑셀 함수에 대해서 나름대로 공부중인데요..이번 시간에는 엑셀 vlookup 함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함수의 이름인 vlookup라는 말속에 lookup이라는 말을 이해하셨다면 이 함수가 '검색'에 관련된 함수라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죠.
이 함수도 역시..평소에 엑셀 서류 작업을 하더라도 쓰는 사람들만 쓰고 안쓰는 사람들은 전혀 안쓰는 함수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모르는 것보다는..나중에 다 도움이 되는 부분이니까 알아두면 좋아요^^ 제 나름대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보았으니까요.
먼저 엑셀 프로그램을 실행시켜준 다음...비어있는 셀에 =vlookup 이라고 입력을 해보면 위와 같이 해당 함수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나타납니다.
요즘은 이게 좋더라구요. 무슨 함수인지 모르면 이렇게 직접 써보면 옆에 친절하게 설명까지 나타나니까요 ㅎㅎ
엑셀 vlookup 함수는 "배열의 첫 열에서 값을 검색하여, 지정한 열의 같은 행에서 데이터를 돌려줍니다. 기본적으로 오름차순으로 표가 정렬됩니다"라고 설명되어 있지만..이게 무슨 말인지? 금방 이해하기 어려워요 ㅠ
사실 이 함수는 특정범위에서 어떤 기준이 되는 데이터의 값을 알려주는 '검색'용 함수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vlookup함수 내부에 들어가야하는 기본 내용을 알아보면 위 캡쳐화면과 같습니다..이 역시도 친절하게 알려주는 대단한 엑셀 프로그램^^
맨 앞쪽부터 lookup_value란 이 함수를 적용하려고 하는 검색 기준값입니다..그리고 table_array는 검색범위구요.
col_index_num는 그 기준값의 데이터 중에서 몇번째 열을 표시한다는 의미(검색결과)에요.
마지막에 있는 range_lookup은 보통 '0'으로 입력하는데..만약 아래와 같은 true,false 선택란이 나타나면 false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위와 같이 특정 인기 연예인들의 출생년도,키가 입력된 표가 있을때..여기서 조인성의 키를 나타나게 하고자 한다면.. 화면속에 보이는 것처럼 엑셀 vlookup함수를 이용하면 되겠죠.
"조인성"을 입력하고...검색범위에는 표속의 데이터값을 넣어주고.. 키는 3번째 열이므로..'3'을 넣어주면..아래와 같은 결과치가 나타납니다.
엑셀 vlookup 함수 조금 쉽게 이해해보기
조인성의 키는 저렇게 나오게 되겠구요.. 똑같은 방법으로 소지섭의 나이를 엑셀 vlookup 함수를 사용해서 나타내면 2번째 열을 지정해주면 되겠죠.
여기까지만 실제로 손으로 써가면서 실행해보면 vlookup 함수의 구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감이 잡혔을 겁니다.
그렇다면 위와 같이 표가 두개 있는 경우..두 표의 데이터가 연결된 결과치를 vlookup 함수로 나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면속의 3번 장동건의 키를 한번에 나타나게 하려면..vlookup 함수를 이중으로 쓰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이렇게 해도 되지만.. 보시는 것처럼 조금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이 방법은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헷갈릴 수도 있고..중간에 잘못입력하면 오류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vlookup(3,D18:E24,2,0)이 바로 '장동건'이라는 데이터가 되는데..다시 그 데이터를 넣고 위쪽에 있는 표 데이터에 적용하면 한번에 3번의 키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그 방법보다는 따로따로 vlookup함수를 적용하는 방법이 오히려 더 편하고 보기 좋을 수가 있습니다.
즉..아래 표에서 찾아내서 나타난 2번의 이름을 바로 위 표에서 키를 나타나게 하는 vlookup함수 내부에 넣어주면 된다는 사실이에요^^
함수를 자세히 보면 vlookup(G20,D8:F14,3,0)라고 되어 있죠? G20가 바로 저기 밑에 보이는 '송승헌'이라는 결과치입니다.
사실 이렇게 엑셀상에서 검색해서 따로 결과값을 나타내는 엑셀 업무는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자세히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함수가 이런 방식으로 사용된다는 정도만 알아두면 나중에 응용도 될 수 있고..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지도 모르죠^^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