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이스트우드라는 명감배우+명감독이 만든 영화를 지금 이 시대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천만다행인 것 같다. '그랜토리노'라는 이 영화를 처음 봤을(2008년) 당시 자막싱크가 안맞아서..자막없이 그냥 봤던 기억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나누는 대화가 무슨 이야기인지 정확히는 몰라도..전체적인 내용은 이해가게 되는 신기한 영화!
그 만큼 영화자체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몰입감을 높여주고 마지막엔 정말 커다란 감동을 느낀 영화..
깐깐하고 마음을 닫은채..괴팍하게 살던 할아버지가 이웃에 사는 동양인 친구들을 통해서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린 명화!
그러한 과정이 보는 내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준다. 영화 제목인 '그랜토리노'는 극중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아끼는 자동차 모델명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산이다..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공감할듯^^ 마지막 장면은 안타까우면서도 통쾌하기까지 하더라. 외국에 사는 동양인들끼리 왜 그렇게 못살게 굴면서 사는건지 이해가 가질 않음. 결국은 인과응보~
1930년생이라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언제까지 현역으로 뛸것인지...앞으로도 명배우.명감독으로 영원히 기억되지싶다.. 그랜토리노에 대한 자세한 영화정보는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