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운동어플 추천 '나이키러닝(nike+ running)'

얼마전부터 새벽운동을 하기로 마음먹었는데..작심삼일이라고~ 역시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 같습니다. 춥다는 이유로 귀찮다는 이유로 하는둥 마는둥 ㅎㅎ

 

예전 같으면 단순히 무작정 걷고 뛰겠다는 생각으로 가까운 산이나 공원을 찾았는데..요즘은 아이폰 운동어플이 많다보니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되고, 운동에 대한 목표 설정과 동시에 자극이 되는 효과가 큰 것 같아요.

 

예전에 아이폰 운동어플로 '런키퍼'를 추천했었는데요. 그것도 좋지만..예전부터 한번 써보고 싶었던 운동어플이 바로 '나이키러닝(nike+ running)'입니다.

 

나이키 운동화속에 칩까지 설치하면 보다 정확하게 운동기록을 측정할 수 있다는데..거기까지는 필요없구요. 어플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나이키러닝(nike+ running)'의 초기 실행화면이에요~ 테스트 삼아서 실내에서 사용해봤더니..GPS 기능을 끄면 당연히 지도데이터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GPS기능은 실외에서만 정확히 작동합니다.

 

실내모드는 따로 있죠^^ 런키퍼만 사용해도 되지만 이 아이폰 운동어플을 테스트도 해볼겸해서. 새벽에 가까운 창원 용지호수에 가서 작동 시켜보았습니다.

 

어플의 이름처럼..'러닝'기능에만 최적화 되어있는 운동어플이에요~ 런키퍼처럼 걷기, 트레킹 등의 운동 설정은 따로 없더라구요. 러닝의 종류는 3가지가 있는데 '기본','거리 설정','시간 설정'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본 러닝을 많이 사용하죠. 터치해서 들어가보면 장소를 실외,실내로 지정할 수 있구요..운동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페이스북 등의 SNS로 응원받는 기능도 있네요.

 

아이폰 운동어플 '나이키러닝(nike+ running)'의 거리,시간 러닝 설정 화면입니다. 거리를 선택하면 예상 시간이 나오고..시간을 선택하면 예상 거리가 나와요.

 

이렇게 자신의 목표를 설정해주면 목표 달성 완료를 위해서 뛸 수 밖에 없을듯^^운동어플은 이런 방식으로 운동에 대한 자극을 시켜주는 장점이 있죠.

 

아이폰 운동어플 추천 '나이키러닝(nike+ running)'

 

 

실제로 자신이 얼마나 몇시간만에 얼마나 걸었는지 체크해보면 재미있습니다. 최고 기록이다~ 기록이 떨어졌다~ 등의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죠.

 

이런 부분도 역시 운동에 대한 욕구를 높여줍니다. 기록이 떨어지면 자극받아서 오기가 생겨서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창원 용지호수 한바퀴의 거리는 약 1.2km인데..한바퀴를 뛰고 걸으면서 측정을 하고 '운동완료' 버튼을 터치해보면 오른쪽과 같은 모습이 나옵니다..

 

제일 윗부분에는 거리가 큼지막하게 표시되고..중간에 지도데이터상의 경로가 표시됩니다.

 

지도가 작아보이는데 '설정'에 있는 다른 경로를 통하면 크게 볼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밑에는 시간, 칼로리 등이 나타납니다. 그 밑에 공유하기 기능도 보이네요~

 

아이폰 운동어플 '나이키러닝(nike+ running)'의 설정화면입니다.

 

그 중에서 '활동'을 터치해보면 오른쪽 처럼..본인이 뛰거나 걸었던 곳의 경로가 지도데이터로 나타납니다. 색깔은 속도를 나타내는 거구요~ 빨리 뛸 수록 녹색에 가까워지는 듯..

 

이 운동어플을 사용할때는 반드시 위치서비스를 켜두고 사용해야합니다. 그래야 정확한 데이터가 측정되니까요~

 

아이폰 설정으로 들어가서 '나이키러닝(nike+ running)' 어플을 찾아보면 위와 같은 부분에서 위치서비스의 허용여부와 셀룰러 데이터 사용여부를 선택할 수 있죠.

 

런키퍼와는 조금 다른 점은..위치서비스 설정이 '안함,'항상' 두가지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사용할때'만 설정되도록 하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여기서 약간 헷갈릴 수도 있는 부분이 있는데..셀룰러데이터와 위치서비스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셀룰러 데이터 사용은 운동데이터를 다른 곳에 공유하거나 지도 데이터를 불러올때만 사용됩니다.

 

운동어플을 사용하면 배터리를 많이 소모시킨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하지만 하루 종일 운동만 할 것도 아니고 1~2시간 운동한다면, 무시하셔도 상관없는 부분들이죠^^

 

배터리 소모가 gps 기능을 켜서 그렇다기 보다는 어플설정의 차이인듯 하네요. 런키퍼와 비교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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