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가 아닌 국내판 순정 아이폰은 애초부터 카메라,캡쳐 기능을 무음으로 사용 못하도록 되어 있다.
국내에서도 그런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탈옥'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잘 알지도 모르면서 함부로 손대면 큰 일날 수도 있다.
카메라의 경우는 괜찮은 어플이 따로 있다. 하지만 아이폰 캡쳐무음 어플은 존재하기는 하지만, 내가 원하는 완벽한 캡쳐기능은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그 캡쳐무음이 무조건 인터넷 브라우저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무음'으로 캡쳐를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은 칭찬할만 하지만, 내가 원하는 화면 어디서나 아이폰 캡쳐무음 어플 사용이 가능하진 않다는 단점이 있다.
이 아이폰 어플의 이름은 'awesome screenshot'이다. 얼마전에 구글 크롬 확장프로그램으로도 소개한 바 있는 그 어플과 이름이 동일하다.
이 어플은 직접적으로 어플을 터치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사파리에 추가시켜서 사용하는 방법이 훨씬 편하고 좋다.
일단 어플을 실행하면 오른쪽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주소창에 내가 열어보려는 인터넷 주소를 넣고 'go'버튼만 터치하면 된다.
캡쳐한 사진 혹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불러와서 바로 편집도 가능한 사진 편집 어플의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아이폰 홈화면에 설치된 awesome screenshot 어플을 바로 실행하면 full page 캡쳐기능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눈에 보여지는 화면만 아니라 열려있는 페이지의 전체가 캡쳐가 되는데..캡쳐한 결과는 해상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더라. 이런 단점때문에 사파리에 추가 시켜서 사용하는 방법을 권장하고 싶다.
아이폰 캡쳐무음 어플을 사파리에 추가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사파리를 실행시킨 상태에서 아래쪽 가운데 추가 기능 버튼을 터치해보면 책갈피,홈화면 추가 기능 선택 오른쪽에 '기타'라는 버튼을 찾을 수 있다.
아이폰 캡쳐무음 어플 'awesome screenshot'
'기타'로 들어가보면 screenshot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선택버튼이 보인다. 선택을 해주면 오른쪽과 같은 버튼이 생성된 모습을 확인하게 된다.
생성된 버튼을 터치하면 바로 아이폰 캡쳐무음 기능의 사용이 가능해지는데..원래는 안보였던 'visible'이라는 버튼이 상단 오른쪽에 표시되어 있더라.
이 기능은 현재 아이폰에서 보이는 화면만 캡쳐해주는 기능인데..왜 다른 경로로 들어가면 나타나지 않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오류일까? 캡쳐를 하면 바로 편집기능 사용을 할 수 있고...
무음캡쳐된 화면을 바로 sns로 공유하거나 카메라롤에 저장을 할 수도 있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었지만, 캡쳐를 무음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어플의 사용은 인터넷 브라우저에서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는 사실은 꼭 알아두는 것이 좋을 듯~
(visible 캡쳐를 하더라도 인터넷 페이지만 약간 확대된 모습으로 캡쳐가 되고..아이폰 상단의 시계,배터리 표시부분들은 캡쳐할 수 없다.)
awesome screenshot 어플도 괜찮지만..어플속에 스크린샷 기능이 포함된 인터넷 브라우저도 있다.
구글 크롬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머큐리'라는 브라우저인데..스크린샷 기능을 사용해보면 내가 원하는 곳만 부분 캡쳐가 가능하다.
물론 캡쳐후에 크롭으로 편집하면 되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더 편할 것 같다.
평소에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캡쳐를 하고 싶다면, 아이폰 캡쳐무음 어플을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이 글에 사용된 모든 사진들은 아이폰의 기본 캡쳐방법을 사용해서 캡쳐화면들이다.
✅아이폰 캡쳐 무음설정(ios 10.2 업데이트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