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쪽번호 초기화 방법(새 번호로 시작)

평소에 한글 파일을 자주 다루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인쇄를 할 때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문서 전체가 아닌 일부분만 인쇄하거나 처음부터 특정 부분까지만 인쇄했는데 전혀 인쇄되지 않거나 일부분만 인쇄가 되는 경우가 그 중 하나다.

 

만약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상당히 번거롭기 마련인데.. 일단 '한글 쪽번호'가 제대로 지정되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한번은 어떤 한글 문서를 열었는데 분명히 제일 위에 있는 첫페이지임에도 불구하고 쪽수가 17쪽으로 표시가 되고 있더라.

 

상식적으로 1쪽이 되어야 정상인데.. 이렇게 쪽수가 꼬여있다면 초기화를 통한 새 번호 지정을 해두는 것이 나중에 이 문서를 재사용할 때 편하다.

 

문제가 있는 한글 문서의 '인쇄 미리보기' 화면이다. 대충봐도 전체 쪽수부터 꼬여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체가 28쪽인데 현재 페이지가 22쪽인 동시에 6쪽이라는 말? 암튼 황당하다.

 

한글 쪽번호가 꼬여있더라도 그 페이지의 쪽번호만 정확히 알고 있다면 일부분만 인쇄할 수도 있지만..여간 번거로운 작업이 아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한글 쪽번호 초기화를 해주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된다.

 

한글 쪽번호 초기화 방법(새 번호로 시작)

 

 

해결하는 방법은 쉽다. 한글의 상단 메뉴에서 '쪽'을 클릭해보면 중간쯤에 '새 번호로 시작'이라는 기능이 보인다.

 

'새 번호로 시작'의 팝업창이 나타나면 번호의 종류를 선택해서 내가 원하는 숫자부터 시작하도록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쪽수는 그냥 첫페이지부터 1쪽부터 정상적으로 인식하게 하는 것이 좋다.

 

'넣기' 버튼만 클릭해주면 한글 쪽번호 초기화가 곧바로 적용된다.

 

다시 인쇄 미리보기 화면으로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전체 쪽수와 함께 첫페이지가 '1쪽'으로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글 문서를 사용하다가 비슷한 문제때문에 고민한다면 위와 같은 방법이 확실한 해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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