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새벽에 우연히 만난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서 야쿠르트 몇개와 콜드브루를 사먹었는데.. 맛이 괜찮아서 이번에는 집에서 주문해 먹어봤다.
일단, 콜드브루는 제외하고 일반 야쿠르트와 '얼려먹는 야쿠르트'를 선택했는데.. 오래전쯤에 일반 야쿠르트를 그냥 냉동실에 얼려서 펴먹던 추억이 생각나더라.
지금은 이렇게 실제로 얼려먹는 목적의 제품이라서 훨씬 먹기 편해고 좋았다^^
나 모르는 사이에 로렌이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서 구매한 '얼려먹는 야쿠르트'다. 10개정도 구매했는데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여름철에 먹으면 정말 괜찮을 듯 싶다. 얼려먹는 야쿠르트 하나의 가격은 500원.
냉동실에서 얼려진 야쿠르트 하나를 꺼내보았다. 우리가 흔히 먹던 야쿠르트 용량보다는 훨씬 크다. 일반 야쿠르트 하나가 65ml라면,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110ml로 약 1.7배다.
보시다시피 거꾸로 먹어야하는 재미있는 구조다 ㅎㅎ 넓은 밑부분이 뜯어서 퍼먹는 쪽이 된다.
얼려먹는 야쿠르트 여름철 간식으로 최고!
살짝 벗겨내면 얼려있던 야쿠르트의 속살이 보이기 시작한다.
작은 티스푼을 이용해서 맛있게 퍼먹기만 하면 된다~
맛은 그냥...야쿠르트맛이 나는 샤베트를 먹는 느낌^^ 시원하고 맛난다~ 500원의 행복이다.
얼려먹는 야쿠르트 겉면에 적혀있던 용량 및 성분표시들이다.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하나가 110ml이고 칼로리는 약 95kal~ 가격도 부담없고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식품이라서 가끔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서 주문해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