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을 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념품으로 많이 사는 아이템중의 하나가 바로 '샤론파스'다.
일본에서도 이 파스의 인지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오사카 도톤보리 글리코상 주변의 대형 광고판들 가운데도 샤론파스가 자리잡고 있을 정도니까..
이 파스가 유명한 이유는 어른, 아이에 관계없이 딱 적당한 사이즈라서 사용하기 편하고, 다른 파스들과는 다르게 별도의 고정 테이프가 없이 그냥 붙여도 부착이 잘된다는 점이다. 파스 그 자체로서의 효과도 최고다!
일본어를 잘아는 사람이라면 쉽게 읽을 수 있겠지만...샤론파스는 일본 '히사미츠' 제약에서 판매중이다. (아마 이 제약회사는 샤론파스가 다 먹여살리지 않을까? ㅋㅋ)
보통 한 박스에 140매가 들어있는데 사이즈는 4.2cm x 6.5cm로 모두 동일한 규격이다.
샤론파스 한통을 개봉해보면 20개가 한봉지에(녹색) 들어있고 한장으로된 흰색 봉지가 있는데..이건 나중에 쓰고 남은 파스를 보관하는 용도다. (넣어서 밀봉할 수 있도록 입구에 팩이 붙어있는 구조)
일본 샤론파스! 붙이기 편하고 효과도 최고
샤론파스 한장은 양면으로 되어있는데 이래서 밀봉팩이 필요한 듯하다. 사용방법은 정말 단순~ 그냥 파스 한장을 벗겨내서 내가 원하는 곳에 부착만 하면 끝이다.
한봉지에 20개가 들어있는데 샤론파스~ 실제로 처음 개봉하면 위와 같으 모습이다. 녹색종이에 양쪽으로 파스가 한장씩 붙어있다.
목이나 팔, 손목, 발목 등...평소에 뻐근하거나 삐기 쉬운 부위에 부착해주면 정말 시원하다.
파스의 효과는 대부분 비슷비슷하겠지만 부착하고 몇분후가 지나면 확~달아오르는 기분이 정말 좋다. (개인적으로 자기전에 붙이고 다음 날 아침에 떼어내는 것을 추천함)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샤론파스가 다른 파스와 차별되는 점은 쓰기 편한 사이즈와 편한 사용방법이다. 일본 여행중에 지인용 선물을 고민한다면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1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