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내부와 다리위에서 차선이 달라지는 이유

요즘은 운전면허 취득이 예전보다 워낙 쉽다보니 교통법규를 위반하면서 운전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무조건 앞만보고 달리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과속을 하면서 요리조리 칼치기를 하는 사람들은 정말 문제다.

 

 

난폭운전, 보복운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요즘.. 다른 차들을 추월하거나 차선변경을 하기전에 기본적인 교통법규부터 알고 행동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운전중에 도로위의 차선들을 보고 그 차이점이 뭔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상당할 것 같다.

 

자, 우선 위 사진부터 살펴보자~ 왕복 4차선 국도인데.. 일단 차선의 색깔부터 보면..황색(노란색) 실선의 의미는 엄격한 '금지' 표시다.

 

흔히 '중앙선'의 용도로 많이 쓰이는데, 절대로 넘어서는 안된다.

 

간혹 앞차가 느리게간다고 해서 추월하는 경우도 있는데~ 넘는 순간 적발되면 중앙선 침범 및 역주행에 해당되는 처벌을 받게된다. 가운데 보이는 저 하얀색 파선은 차선변경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앞만보고 내달리는 운전자들이 잘모르는 것중의 하나는 터널내부와 다리위에 그려진 하얀색 실선일것이다. 일반도로와는 다르게 파선이 아니라 실선만 그려진 이유는 뭘까?

 

터널내부나 다리의 경우는 운전자의 시야각이 달라지고 바람의 영향 등..'안전'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하는 경우가 많아지므로 '차선변경'을 해서는 안된다.

 

이게 바로 차선이 달라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차선의 종류는 아무 이유없이 달라지는게 아니다~

 

이렇게..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터널내부, 다리위가 아닌 일반적인 도로에서는 좌,우측 끝이외의 차선이 모두 흰색 파선으로 도색이 되어있는데..이런 도로는 언제든지 차선 변경이 가능한 구간이라는 의미다.

 

터널내부와 다리위에서 차선이 달라지는 이유

 

 

그런데 터널내부로 진입하면 파선이 모두 사라지고 실선만 보인다.

 

간혹 깜빡이를 넣고 차선변경과 추월을 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신호를 넣고 변경을 하든 안하든 변경을 하는 그 행위자체가 법규를 어긴 것이다.

 

요즘은 블랙박스로 교통법위 위반차량을 찍어서 신고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하니 평소에 아무것도 모르고 차선변경, 과속을 남발하는 사람들은 더 조심해야할듯

 

고속도로에서 어느 다리위를 지나기 직전의 사진이다. 서서히 차선이 모두 실선으로 바뀌는 모습이다.

 

다리를 건너게 되면 다시 차선이 파선으로 바뀐다.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터널내부와 다리위에서 이렇게 차선종류가 달라지는 이유는 다 있다~~

 

아무생각없이 그려둔 차선이 아니라는 뜻이다. (앞만보고 달리는 김여사 스타일의 운전자나 요리조리 칼치기 추월하는 난폭운전자나 둘 다 문제)

 

기본적으로 '파선'은 차선변경 가능~ '실선'은 차선변경 제한~ 이라고 평소에 머리속에 저장해두면 누구나 좀 더 '안전'을 염두하면서 운전하지 않을까?

 

✅전용 주차구역(장애인,임산부,경차) 표지판 및 도색 규격 (도면 첨부)

전용 주차구역(장애인,임산부,경차) 표지판 및 도색 규격 (도면 첨부)

✅횡단보도, 정지선, 예고표시 도색 기준(도면첨부)

횡단보도, 정지선, 예고표시 도색 기준(도면첨부)

✅운전 잘하는법! 적어도 남에게 피해주진 마세요

운전 잘하는법! 적어도 남에게 피해주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