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캡쳐 무음설정(ios 10.2 업데이트로 해결)

지금까지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항상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점 가운데 하나가 카메라, 캡쳐시 무음이 설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오래전에 관련 포스팅을 했었지만 특정 어플을 사용하지 않고는 소리가 안나도록 설정하는 자체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최근에 아이폰 ios10이 등장하면서 부터 많은 부분이 바뀌었고..

 

가장 최신버전(2016년 12월 현재)인 ios 10.2에서는 아이폰 캡쳐 무음설정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카메라 무음설정의 경우, assistivetouch기능을 사용해도 이제 안됨)

 

아이폰에서 캡쳐기능을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을 다시 한번 언급하자면..위 사진처럼 홈버튼과 전원버튼을 동시에 눌러주면 된다.

 

ios 10이 공개된 이후부터 새로운 업데이트가 등장해도 딱히 큰 변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언제나 빨리 업데이트를 적용하는 편이다.

 

아이폰 ios 10.2로 업데이트를 한 다음, 아이폰을 진동모드로 바꾸고 캡쳐, 카메라 기능이 무음으로 작동되는지 테스트를 해보았다. 일단 카메라 기능은 변함없이 찰칵~찰칵~ ㅋㅋ

 

내 아이폰의 잠금화면을 캡쳐해보았더니...우와! 소리가 전혀 나지 않는다. 순정 아이폰에서 캡쳐를 했는데 소리가 나질 않는다니 ㅎㅎ

 

아이폰 캡쳐 무음설정(ios 10.2 업데이트로 해결)

 

 

혹시나 해서 슬라이드로 화면 변환시에도 캡쳐를 해보았다. 역시 캡쳐가 '무음'이다.

 

이런 화면전환에서도 캡쳐시 소리가 전혀 나질 않더라..

 

하지만 아이폰의 카메라 기능이 화면상에 실행중인 상태에서 캡쳐를 진행하면 찰칵~찰칵~에이 좋다 말았네~하고 그냥 업데이트의 오류라고 생각했는데...

 

아이폰 ios 10.2로 업데이트를 하더라도 '카메라'기능이 작동중이라면 캡쳐라도 소음이 나도록 설정이 되어있다는 사실이다.

 

여러번 확인해봐도 마찬가지..카메라 기능 실행중이 아니면 캡쳐는 무조건 '무음'이 되더라.

 

아무래도 '사생활 침해'문제가 워낙 중요시 되는 세상이다 보니..여전히 카메라 촬영음까지 무음으로 설정하진 못하는 모양이다.

 

그래도 아이폰이 출시한 이래로 화면 캡쳐가 무음이 된다는 그 자체가 반가울 뿐이다^^

 

혹시나 이 부분이 업데이트의 오류가 아닌가 싶어서 재부팅을 하고 다시 확인해도 마찬가지더라. 캡쳐시 소리나는 문제로 고민중이라면 ios 10.2로 업데이트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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