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찍은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옮기고자 할때,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동영상에 포함된 불필요한 장면과 용량이 아닐까 생각된다.
평소에 동영상 편집을 거의 안해서 아주 가끔 '다음 팟인코더'로 간편하게 전환하기도 하는데.. 업데이트를 전혀 하지 않는 모양인지 예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머물러 있더라.
게다가 동영상 편집은 그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더라. 황당!
그래서 나같은 초보자가 이용할 만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찾아야 했는데..'곰플레이어'에서 만든 '곰믹스'였다.
실행보니까 생각보다 가볍게 잘 실행되더라. 동영상 편집을 할 때,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려면 동영상 자르기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제일 먼저 오른쪽 위에 보이는 '파일 추가' 버튼을 눌려서 편집할 동영상 파일을 선택!
기존에 자주 사용하던 '다음인코더'의 실행화면이다.
동영상 파일 불러오기는 되는데..편집을 전혀 할 수 없더라~ 곰믹스로 갈아탄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음인코더의 '인코딩' 기능은 정말 간편하고 빨라서 좋다.
곰믹스 동영상 자르기 기능은 '타임라인'에서 가위모양의 버튼을 눌르면 곧바로 실행된다. 재생중인 동영상을 멈추고...
곰믹스 동영상 자르기와 저장방법
자르기 버튼을 클릭하면 동영상이 두개로 나뉘어지는데.. 삭제하고자 하는 부분을 클릭하면 테두리에 색깔이 생성된다.
앞이든 뒤든 직접 선택한 부분만 삭제할 수 있으니까 중요한 동영상이라면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잘라서 편집한 동영상은 곰믹스의 출력 설정을 통해서 어떤 종류의 파일로 저장할지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MP4로 저장되게끔 설정되어 있는데..내가 원하는 형식으로 저장되도록 얼마든지 바꾸면 된다. 코덱이나 압축방식 등은 크게 신경안써도 됨~
그런 다음에 곰믹스 실행화면 오른쪽 밑에 있는 '인코딩 시작' 버튼을 눌러준다.
위와 같이 저장 경로 설정과 파일 이름을 설정해주고 다시 한번 '인코딩 시작' 버튼을 눌러주면 편집된 동영상이 실제 파일로 저장된다. 동영상 편집 초보자라면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