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안압지 "야경"을 못보셨나요?

2010년 9월 12일..이곳은 경주 "안압지"..이번이 안압지 야경을 담아본건 "두번째"입니다..


처음에는 야경을 찍으려고 혼자서 왔는데 이번엔 로렌과 함께했습니다.. 경주여행의 백미이자 필수 관광지(입장료는 단돈 1,000원)라고도 할수 있는..연인이라면 밤이 되면 꼭 가야하는 데이트 코스입니다 ㅋ


면에 비치는 조명빛의 과다노출에 유의하여 촬영에 임해보았습니다...찍기나름이겠지만..생각보다 이거 어렵더군요 ㅠㅠ(모든 사진은 클릭! 하시면 최대사이즈로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아직은 하늘이 훤히 잘 보이는 상태...곧 어둠이 깔려들겠는걸요?^^ 제 주위엔 온통 삼각대를 설치한 분들과..휴일을 맞아 관광오신 분들이 이렇게 운치있고 아름다운 안압지의 야경을 즐감중에 있었습니다...


이 포인트가 어딘지는 모를지라도..많은 분들이 분명 어디선가 많이 본적이 있는 사진 포인트일듯 싶네요...


기념촬영을 하려고 했더니...이런 실수를...스트로보 밧데리를 충전을 안하고 갔었나봐요 ㅠㅠ 시커멓게 나온 로렌..


그래서 안압지의 불빛을 이용해보려 했으나...어림도 없죠^^역부족 ㅋㅋ

아직도 안압지 "야경"을 못보셨나요?




하늘은 시커멓게 다 날아가버리고 찬란한 안압지의 불빛이 어둠을 밝혀줍니다...


정말 언제봐도 멋진 곳이죠..밤이면 밤마다..사진가들이 우루루 몰려드는 출사지이기도 한 이곳..



다름 나른 각도에서 찍어보려고 이렇게 시도도 해보았지만...


아무래도 다 비슷비슷한 사진들인것 같죠?^^


수면만 잔잔하다면 완벽한 반영샷을 담아낼수도 있을듯 합니다..근데 제가 갔을때는 항상 물이 꼼지락 꼼지락 ㅠㅠ 경주 여행을 또 가게 된다면 또 찍으러 가야죠 ㅋㅋ 물론 1박한다는 가정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