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포테이토칩 초콜렛의 맛과 일본 가격

일본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이면.. 어느 자역 공항에 관계없이 일본산 기념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그런데 살펴보면 '기념품' 및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물건들이 다 비슷비슷하다.

 

그 중에서도 유난히..'히요코 만주'나 '도쿄 바나나'.. '카스테라'.. 그리고 '로이스 초콜렛'에 대한 인기가 상당히 높다.

 

 

로이스 제품의 경우는 몇년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이 일본의 2~2.5배라서 여행간김에 일부러 왕창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다.

 

사실 로이스 초콜렛은 '생초콜렛'이 가장 유명하지만..구매했다가 먹고 보관하다가 그냥 버린 경우도 있어서 얼마전 일본 자유여행을 갔을 때는 일부러 생초콜렛은 구매하지 않았다.

 

그 대신.. 사진속에 보이는 로이스 '포테이토칩 초콜렛'을 선택! 마일드 비터, 오리지날, 후로마쥬블랑 3가지가 있는데 '오리지날'을 구매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는 720엔이고, 우리나라에는 19,000원이다. 환율적용해도 한국 판매가격이 약 2.5배 높다는~

 

간식용으로 먹으려고 딱 1통만 구매했는데.. 유통기간을 생각보다 짧은 편이다. 대략 20일~30일정도 될 듯~

 

종이상자 바닥에 적힌 일본어 설명문이다. 25도 이하에서 보관해야하며.. 소금, 설탕, 코코아버터, 분유 등이 주성분이다. 유통기간에 상관없이 일단 개봉하면 빨리 먹는 편이 좋다.

 

로이스 포테이토칩 포장상자를 개봉하면 내부에 초콜렛색깔의 비닐팩이 보인다.

 

로이스 포테이토칩 초콜렛의 맛과 일본 가격

 

 

비닐팩을 뜯으면 로이스 포테이토칩 초콜렛의 속살이 보이기 시작한다. 뭔가 쭈글쭈글하게 생긴 스낵이다.

 

초콜렛이 없다면 그냥 단순한 감자스낵에 불과할 듯~ 그런데 포테이토칩의 한면은 초콜렛이 발라져 있지 않고...

 

다른 한면은 초콜렛이 잔뜩 발라져 있다~

 

감자스낵의 짭조릅한 맛과 달콤한 초콜렛의 조합은 은근히 잘어울린다.

 

초콜렛의 맛이 워낙 강해서 그런지.. 한입 베어먹어보면 포테이토칩 특유의 맛이 가려지는 느낌은 살짝 있더라. 심심풀이 간식용으로는 로이스 생초콜렛보다 이 제품이 더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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