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포토샵'으로 워터마크를 만드는 방법에 관한 포스팅을 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굳이 포토샵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포토스케이프'로 워터마크를 쉽게 만들 수 있다^^
따로 배경이 투명한 워터마크를 만드는 기능이 있는건 아니고, 포토스케이프에 포함된 이미지 파일을 불러와야만 '워터마크'를 만드는 작업이 가능하다.
블로그에 업로드용으로 올리는 사진들을 편집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포토스케이프의 실행화면이다. 워터마크를 만들려면 일단, '사진편집'기능을 클릭!
좌측에 있는 컴퓨터 폴더 경로에서 'program files'를 찾으면 되는데.. 컴퓨터에 설치된 윈도우 버전에 따라서 32비트 또는 64비트로 구분된 경우가 있다.
'포토스케이프'는 절대로 양쪽 모두 설치되었을리는 없으니..둘중 하나를 선택해서 경로 검색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내 컴퓨터의 경우, program files (x86)에 설치되어 있더라.
컴퓨터에서 '포토스케이프(photoscape)' 폴더를 찾았다면.. 하위폴더에서 'balloon'을 선택한다. 그러면 그 안에 있는 모든 이미지가 표시되는데.. 말풍선 그림중 아무거나 선택하면 된다.
포토스케이프에서 워터마크를 만드는데...말풍선 이미지를 사용하는 이유는 말풍선 그림이외에 그 주변부는 실제로 '투명색'이기 때문이다.
대충 이해했겠지만..바로 이 부분을 추출해서 워터마크의 배경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자르기' 기능(자유롭게 자르게)을 이용해서 말풍선 주변의 일부분을 위와 같이 선택해서 '자르기' 버튼을 눌러주면 되고...
잘려진 그림의 크기를 크게 조절하면, 워터마크를 만들때 훨씬 편하다.
포토스케이프로 '워터마크' 만드는 방법
투명색 워터마크의 배경 크기를 조절했다면 이제 그 위에 글자를 삽입하면 된다. 포토스케이프의 사진 편집-개체에서 'T'를 클릭!
그러면 위와 같은 '글' 팝업창이 나타나고.. 여기서 내가 원하는 글씨체와 크기, 외곽선, 그림자 등을 개성있게 적용해서 워터마크로 만들 수 있다^^
실제로 사용할 워터마크가 완성되었다면, '다른 이름으로 저장' 해두는 것이 좋다. 만약,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저장할 경우.. 기존의 말풍선 이미지가 삭제되고, 편집된 워터마크 이미지로 그 파일로 대체된다 ㅠㅠ
다른 이름으로 저장된 포토스케이프 워터마크 파일을 윈도우 이미지뷰어로 열어본 화면이다. 실제로 이렇게 배경이 투명색이면서 글자만 보여지는 워터마크로 보여진다^^
다른 방법과 비교해보는 것도 좋다는~(개인적으로는 포토스케이프로 만드는 방법이 초보자들에게는 더 쉬운 듯~)
포토스케이프에서 만든 워터마크를 사진에 입혀본 사진이다. 사진 편집-개체에서 '그림'을 선택하고 워터마크 이미지를 불러오면 내가 원하는 부위에 쉽게 삽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