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 사용 시.. 주로 구글 크롬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공인 인증서가 필요한 사이트에 접속할 때만 MS 익스플로러를 사용 중)
가끔 국내가 아닌 해외 사이트에 접속하는 경우도 있는데.. 구글 크롬은 내가 접속한 페이지를 한국어로 번역해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수동'으로 설정되어 있는데..해외 사이트 방문이 잦은 편이라면 언어 별로 '자동'번역 설정을 해두면 정말 편리하다. 해당 언어의 사이트에 접속할 때마다 자동으로 번역이 되니까^^
위 화면은 '뉴욕 타임즈'의 홈페이지다. 당연히 영문으로 보여지는 이 곳을 한꺼번에 한국어로 번역하고 싶다면 주소창 끝 부분에 보이는 번역 버튼을 살며시 클릭하면 된다.
그러면.. 위와 같이 '이 페이지를 번역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와 그 바로 밑에 번역 버튼이 보인다. 이 버튼만 눌려주면...
곧바로.. 영어 페이지 전체가 한국어로 번역된다. 물론 이렇게 번역된 결과물이 100% 정확하지는 않다. (뭐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번역 정확도가 상당히 높아졌고 번역 결과도 많이 자연스러워 졌다.)
똑같은 사이트의 다른 메뉴의 또 다른 페이지를 열어보면 자동으로 번역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데..이건 같은 '사이트'라서 가능하다~
만약 새로운 탭을 열어서 또 다른 영문사이트에 접속해보면 자동으로 번역이 안된다.
구글 크롬 페이지 '자동'번역 설정 방법
이번에는 '일본어'로 된 NHK 사이트에 접속해보았다. 마찬가지로 이 페이지를 한국어로 번역하려면 주소창 옆에 있는 번역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번역 기능의 '옵션'으로 들어가보면 페이지 언어와 번역 언어 바로 밑에 '항상 번역'이라는 체크란이 보인다.
여기를 체크하게 해두면, 앞으로 '일본어'로 된 사이트에 접속할 때마다..무조건 자동으로 한국어로 번역이 된다^^
같은 방법으로 '영어'사이트도 '항상 번역'이 되도록 체크했더니 CNN이든 어디든 해당 페이지가 영문이라면 자동으로 한국어로 번역이 되더라.
중국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일단, 전세계의 수많은 언어가운데.. 해당 언어가 구글 크롬의 번역 기능에서 '항상 번역'이 되게끔 체크가 되어 있다면, 그 언어로 된 페이지는 접속할 때마다 계속 자동 번역이 된다는 이야기다.
포르투칼어를 사용하는 브라질의 어느 사이트다. 전세계의 언어가 워낙 많아서 하나씩 하나씩 설정할 수는 없으니 많이 쓰이는 언어 위주로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이트에 접속해서 '항상 번역' 체크를 해두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