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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블랑~ 창원 가로수길에 오픈한 괜찮은 레스토랑

곰가든 2017. 10. 9.

창원 가로수길은 새로운 가게들이 생기고 기존의 가게들이 사라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얼마전에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원래 있던 식당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새로운 레스토랑이 들어선 모습을 목격했다.


 

장사가 잘 안된 모양일 수도...계약이 끝나고 임대료가 비싸졌을 수도 있고..이유는 정확히 모르겠다. 예전에도 몇번 갔었던 '오이시함바그'가 있던 그 자리에 '휴블랑'이라는 체인 레스토랑이 들어섰다.

 

휴블랑~ 창원 가로수길에 오픈한 괜찮은 레스토랑1

주말 오후 5시 반쯤에 찾은 창원 용호동 가로수길~

 

길가에 주차를 하고..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검증은 되지 않았지만 한번도 가보지 않은 식당에 가보자는 생각으로 '휴블랑'을 선택했다. 2017년 9월쯤에 오픈한 모양~

 

휴블랑~ 창원 가로수길에 오픈한 괜찮은 레스토랑2

휴블랑의 내부 인테리어~ 본격적인 식사시간이 아니라서 손님은 별로 없더라.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을 만큼 외부가 덥진 않은데.. 과하다 싶을 정도로 시원했다. ㅎㅎ 별도의 공간으로 분리된 곳은 춥겠더라..

 

휴블랑~ 창원 가로수길에 오픈한 괜찮은 레스토랑3

포크, 스푼, 나이프가 담긴 종이 봉투와 1회용 물티슈가 테이블 바구니에 담겨있다.

 

휴블랑~ 창원 가로수길에 오픈한 괜찮은 레스토랑4

휴블랑에서 우리가 주문했던 메뉴다. 메뉴를 종이에 적은 다음에 직원을 호출하면 그 종이를 가져가서 메뉴를 곧바로 준비하기 시작함~

 

휴블랑~ 창원 가로수길에 오픈한 괜찮은 레스토랑5

이건 식전빵이다. 모든 메뉴에 포함된 사항이라는~ 생김새도 특이하고 빵이 맛없는건 아닌데.. 식빵과 발사믹소스도 나쁘지 않았을 듯^^

 

휴블랑~ 창원 가로수길에 오픈한 괜찮은 레스토랑

 

 

휴블랑~ 창원 가로수길에 오픈한 괜찮은 레스토랑6

분명히 사이다를 주문했는데.. '스프라이트'다~(가격은 2,000원) 누구나 사이다와 스프라이트의 맛은 충분히 구분할 수 있다. 사이다 아니라고 따지는 분도 분명 있을 듯..

 

휴블랑~ 창원 가로수길에 오픈한 괜찮은 레스토랑7

별도의 셀프바가 있는데.. 별거 없다. 고추 피클, 양파 피클, 오이 피클.. 그리고 케찹 등의 소스와 접시, 생수용 유리컵이 올려져 있을 뿐~

 

휴블랑~ 창원 가로수길에 오픈한 괜찮은 레스토랑8

처음에는 감바스와 파스타를 따로 주문하려고 하다가 그냥.. 섞인 '감바스 파스타'를 주문했다. (가격은 12,900원) 오일을 생각보다 많이 써서 그런가.. 기름기가 많더라. 그래도 맛은 굿^^

 

휴블랑~ 창원 가로수길에 오픈한 괜찮은 레스토랑9

그 다음으로는 'HUE 스테이크'가 서빙되었다. (가격은 17,900원~)

 

정사각형의 시커먼 불판에 스테이크+마늘+버섯+감자가 맛있게 익고 있더라^^ 그 옆으로는 야채샐러드와 3가지 소스가 준비됨~ '이건 무슨 무슨 소스다'라는 설명이 전혀 없어서 그 점이 조금 아쉬었다.

 

저기 양쪽으로 똑같은 소스가 보이는데(아마도 보충용으로 준비된 듯) 스테이크는 저기에 찍어 먹는게 제일 맛있다. 달달하면서 약간 돈가스 소스같은 느낌도 나고..

 

휴블랑~ 창원 가로수길에 오픈한 괜찮은 레스토랑10

먹기 좋은 크기로 열심히 칼질~ 스테이크 맛이 정말 부드럽고 괜찮다. 내 입맛에 확실히 검증된 메뉴라서 다음에 또 휴블랑에 가게되면 이 메뉴를 먹게 될듯^^

 

휴블랑~ 창원 가로수길에 오픈한 괜찮은 레스토랑11

휴블랑 창원 가로수길점의 감바스 파스타도 맛은 괜찮았지만.. 오일 조절에 실패한 듯하다.

 

그 점만 보완하면 괜찮은 메뉴가 아닐까? 그외 메뉴도 다양한 편이고 세트메뉴도 있기에.. 종종 가로수길에 놀러가면 들리게 될 것 같다^^

 

✅창원 가로수길 휴블랑 위치정보 확인하기

 

휴블랑창원가로수길점 · 창원시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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