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한글 문서 작업을 할 때, 그림이나 사진을 첨부한 다음에 문서를 저장하고 그 파일이 열면 자연스럽게 그 포함된 그림, 사진까지 당연히 표시되어야 하는게 정상이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보려면.. 해당 그림, 사진이 같은 컴퓨터의 동일 경로에 있을 경우에만 해당된다.
만약에.. 해당 파일 속에 첨부한 그림, 사진을 다른 경로로 옮기거나 문서안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로 다른 컴퓨터로 문서를 이동해서 열었을 경우.. 그림, 사진이 100% 망가진다.
한글 문서속의 사진이나 그림이 깨지는 경우를 살펴보면..아래와 같다.
위와같이 임의의 사진을 한글 문서에 첨부하고 저장을 한 다음에, 컴퓨터안에 있는 사진파일 원본을 삭제해버리면 어떻게 될까?^^
실제로 그렇게 해당 문서를 열면 첨부된 사진은 온데간데 없고, 사진이 있는 자리만 표시될 뿐.. 전혀 안보인다. 그리고 사진의 경로를 다시 찾으라는 팝업창이 뜬다.
사진, 그림이 깨지지 않는 '한글'문서 저장방법
가끔 이런 황당한 경우를 겪게되는데..주로 한글 문서를 웹하드나 USB 등 다른 저장매체로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다.
물론 이런 경우를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 그 해결책은 아주 간단!
먼저.. 한글 문서를 열고, 삽입 기능으로 임의의 그림을 불러온 다음에..마우스 오른쪽 버튼 메뉴에서 제일 위에 있는 '개체속성'을 선택한다.
개체속성 팝업 메뉴창에서 '그림'탭으로 들어가면 파일경로 표시창 바로 옆에 '문서에 포함' 부분을 반드시 체크해주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핵심이다!
그 다음에 곧바로 한글문서를 저장하게 되면, 그림이나 사진의 경로와는 전혀 상관없이 한글문서 자체에 저장이 된다.
물론 이 방법을 쓰게되면, 한글 문서의 용량에 사진 용량까지 더해져서 문서 자체의 덩치가 커진다는 점이 단점이 있다.
만약에 이런 방법이 불편하다면, 한글 문서와 그림, 사진을 항상 같이 이동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