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 한글 문서 편집을 잘 사용하진 않지만, 꼭 '한글'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텍스트를 입력해보면 글자밑부분에 빨간색 물결표시가 되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오래전부터 한글을 써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이 표시는 '맞춤법 오류'가 있다는 알리미다. 가령 띄어쓰기가 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 어김없이 빨간줄이 글자 밑부분에 표시된다는~
기본적으로 표시되는 이런 기능이 싫다면 한글의 '환경 설정'에서 얼마든지 체크 및 해제가 가능하다.
한글을 실행시킨 다음, 애국가의 일부분을 임의로 입력해보았다.
역시나..예상했던대로 띄어쓰기가 되지 않는 부분밑에 빨간줄(맞춤법 오류)이 생겼다. 맞춤법이 잘못되었다고 알려준다는 점은 좋은데.. 솔직히 보기 싫은건 어쩔 수 없다 ㅎㅎ
한글의 '환경 설정'은 상단메뉴의 '도구'에 들어있다. 이 환경 설정안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 꼼꼼히 챙겨도 한글의 잡다한 기능들을 절반정도 이해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글 빨간줄(맞춤법 오류)표시 안보이게 설정하기
실제 한글의 '환경 설정' 화면이다. 상단탭수 만큼이나 설정 기능이 상당히 많다.
한글 빨간줄(맞춤법 오류)표시 해제는 환경 설정의 '기타'탭에 있다. 제일 윗부분의 '편집'을 보면 '맞춤법 도우미 작동'이 체크되어 있는데..여기만 체크해제하면 앞으로는 절대 한글 빨간줄 표시를 볼 일이 없다.
환경 설정에서 맞춤법 도우지 작동을 해제시킨 결과다. 띄어쓰기 오류로 빨간줄 표시가 되던 부분들이 모두 사라진 상태~
사실, 한글의 맞춤법 오류 검사기능은 정확도가 떨어지는 듯하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그 기능을 꺼두는 편이 오히려 나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