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 오래된 동네에 하나 둘 씩 생겨나는 예쁜 카페들~ 지난 2월에 찾아갔던 '렉커커피'도 그 중 한 곳이다. (경남 마산 동마산 병원 근처 뒷골목에 위치)
인스타그램을 보고 카페의 일부분만 보고 찾아가는게 요즘 트렌드일까?^^ 아마도 이 트렌드는 몇년간은 계속 지속될 듯~
참고로 여기는 전용 주차장이 없고 주변 길가 또는 건너편에 있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더라. 우리가 갔던 날은 다행히 그 주차장이 영업을 하지 않아서 주차장 입구옆에 주차를 했다는~
정말 예쁘게 생긴 렉커커피의 정문이다. 커다란 간판은 전혀 없고 오른쪽 벽면에 작은 간판이 걸려있더라. 아마 이곳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찾아왔을 듯~
가오픈 상태였던 마산 석전동 렉커커피~ (아마 지금은 정식 오픈했을지도..)
예쁜 꽃장식이 걸린 입간판에 영업시간이 보인다. 오후 12시반부터 밤 8시 반까지다.
출입문의 유리에도 손글씨로 가오픈중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업시간이 보인다. 약간의 시간차가 있는데.. 둘 중 하나를 수정하지 않은 듯 ㅎㅎ
석전동의 예쁜 카페 '렉커커피'의 내부~ 정중앙에 주방과 계산 카운터가 보인다.
출입문에서 똑바로 봤을 때 끝부분에 있는 공간이다. 기존의 있던 벽을 다 허물고 일부분만 공사한 느낌이다. 아직까지도 이런 카페 인테리어가 대세인 듯~ 언젠가는 또 트렌드가 바뀌겠지만^^
렉커커피의 내부 공간은 나름 넓은 편이긴 하지만.. 테이블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벽면에 걸려있던 심플하고 귀여운 시계~
렉커커피(마산 석전동 골목 예쁜 카페)
출입문 옆에 있던 좌석..
바닥에 녹아내린 양초들과 영문 종이가 인테리어 효과로 한몫하고 있다.
천장부는 별로 깔끔하지 않다~ 뜯어내고 전혀 덫칠을 안한 상태~
작은 조명등과 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화얀 벽에 붙어있던 영문 종이들~ 이국적인 느낌이다.
2018년 2월 3일 토요일 오후~
여기서 아메리카노(4,000원) 2잔과 앙버터 4,000원... 기억이 나질 않는 빵을 주문했다. 맛은 전부 괜찮은 편^^ 맛없었으면 찾아간 시간이 아까워서 크게 실망했을지도 ㅋㅋ
특이한 인테리어 소품들~ 남녀 화장실문의 위치가 다르다.
렉커(LEK'KER)는 '맛이 좋은'이라는 뜻의 네덜란드어~ KAFFEE는 독일어로 '커피'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