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최초로 탄생한 '디앤디파트먼트(D&DEPARTMENT)'는 '굿 디자인'과 '롱 라이프 디자인'을 콘셉트로 한 '셀렉트 샵'인 동시에 '라이프 스타일 샵'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관련 잡지가 인기도 있고.. 서울 이태원에 분점이 있어서 이미 아는 사람들은 알고 있는 그런 곳이다. 지역마다 약간씩 특색이 있다는 점도 재미있다.
일본 교토의 경우, 디앤디파트먼트가 어느 사찰안에 있더라는 ㅎㅎ
로렌의 여행 계획에 따라 구글지로를 보고 찾아간 디앤디파트먼트 교토에 도착한 시각은 2018년 5월 11일 오후 5시 30분쯤 이었다~ '부코지(佛光寺)'라는 큰 절의 출입구가 보인다.
커다란 'd'자를 통해 이 사찰안에 디앤디파트먼트 교토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영업 (매주 '수요일'은 휴무)
늦은 오후라서 경내에 사람들이 거의 없고 한적한 느낌이 가득했다. 주택가에 있는 사찰인데, 건물들을 보니 규모가 상당한 사찰이다.
'd'라는 작은 조명만 봐도 이 건물이 디앤디파트먼트라는 예감이~ 비록 많은 분점을 가보진 않았지만, 교토점은 규모가 작은 편이다.
뜬금없이 어울리지 않게 사찰안에 있다기보다는..건물자체가 마치 이 사찰의 일부같다는 느낌이다.
교토 가볼만한 곳 사찰속의 '디앤디파트먼트 교토'
3~4명의 젊은 일본 여자들이 깔깔~거리며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있더라. 주말 모임인가?
디앤디파트먼트 교토 내부를 구경중인 로렌~ 교토 특산품과 생활용품들이 이것저것 뒤섞여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다.
서울에 있는 디앤디파트먼트와 비교해보시길.
부코지 경내에는 디앤디파트먼트에서 직접 영업하는 식당이 별도로 있다. 그런데 저녁 6시에 문을 닫더라.
꼭 식당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앞쪽 마루에 앉아 경내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면 참 괜찮겠더라는^^
식당앞 마루에서 바라본 '디앤디파트먼트 교토'와 수백년 수령의 거대한 은행나무~가을 단풍시즌에 방문하면 정말 예쁘지 않을까?
위 사진을 보면 저 1층 건물의 규모를 대략 짐작할 수 있을 듯~ 교토 가볼만한 곳 디앤디파트먼트 교토'의 위치는 아래 구글지도에서 확인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