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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랩의 봉골레와 라코타~(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점)

정말 오래간만에 찾아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확실히 많이 변하긴 변했더라. 그래도 구석구석에 식당이 많아서 맛집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다.


사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신사동 근처에 있는 호텔에서 1박 예정이었기에 일단 여기저기 걸어다니다가 배가 고플 때쯤 그냥 눈에 띄는 식당을 선택해야 했다.



검색으로 찾아간 곳은 엉뚱한 곳이라서 급실망 ㅠㅠ 그리고 이상하게 일요일에 휴무인 곳이 꽤 있더라. 결국 '키친랩(KITCHEN LAB)'이라는 이탈리안 캐쥬얼 레스토랑이 당첨!



2018년 11월초 일요일 오후 2시가 훌쩍 지난 시간~지나가다가 사람들이 여럿 들어가는 모습이 보이길래.. 어떤 곳인지 기웃기웃~


밖에있는 메뉴판도 참고하다가.. 피자와 파스타가 땡겨서 별다른 고민없이 입장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체인점이다. (2018년 11월 현재, 8개의 분점이 있음)



건물구조가 1층이 지상에서 약간 올라가 있고, 그 밑에 반지하층이 있었는데.. 들어가자마자 우리는 반지하층에 있는 테이블로 안내받았다. 내려가는 길에 오래된 타자기도 보임.



오후 2시가 넘었는데도.. 식사를 하려고 키친랩을 찾는 젊은 손님들이 상당히 많았다.


테이블에 앉으니 접시와 포크, 스푼.. 그리고 스텐리스컵에 담긴 물도 준비되었다. 낯익은 저 컵은 예전에 어느 레스토랑에서 콜라컵으로 많이 사용하던 건데 ㅎㅎ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봉골레 파스타(19,800원)과 리코타 피자(16,900)~그리고 콜라(3,000원)~ 겉으로는 비싸보이는데.. 양이 많아서 부담스럽진 않더라.



투명 유리병에 담긴 콜라~ 여기도 임대료가 비싸서 그런가? 콜라가 다른 가게에 비해 1,000원정도 더 비싼 느낌이다.


키친랩의 봉골레와 라코타~(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점)





콜라에 이어 서빙된 라코타 피자! 내가 생각했던 모습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는데..


화덕으로 구워낸 두툼한 피자 도우와 중간에 모여있는 야채들(루꼴라, 바질, 토마토 등)..그리고 한번 맛보면 중독성이 강한 달콤한 라코타 치즈의 모습을 보고 손대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



곧이어 등장한 키친랩의 봉골레 파스타~ 딱 2명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다. 


애초에 키친랩 같은 곳은 혼자가서 먹을 생각을 말아야 함. 그런데 파스타 면은 많은데.. 모시조개가 너무 작다.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느낌이랄까.. 면도 쫄깃쫄깃~ 소스도 굿!



라코타 피자의 도우가 두툼했던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도우를 뜯어보니 안에 모짜렐라 치즈가 숨어있더라는 ㅎㅎ 약간 부드러운 떡을 먹는 기분이다. 생긴 모습이 이러다보니.. 어쩔 수 없이 손으로 뜯어먹어야 하는 단점이..



꺼억~ 점심식사 끝! 거의 대부분의 메뉴가 2인이상이니까.. 참고하시길~



그런데 사람들이 셀프 코너를 잘 이용하지 않는 모양이다. 잘 보이지 않아서 그럴지도~


사진속에 보이는 '무'같은 반찬은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한다. 여분의 물티슈나 휴지도 셀프 코너에 있다. 키친랩 신사동 가로수길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