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황소곱창~신사동 골목에서 발견한 맛집


1박 2일의 일정으로 다녀왔던 서울 여행은 숙소가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였기에.. 서울에 도착한 순간부터 저녁까지 계속 가로수길에서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시간을 보냈다.


로렌이 검색한 어떤 식당에 일부러 찾아갔는데.. 주변 분위기나 너무 조용해서 보니까 휴무일 ㅠㅠ



그래서 저녁식사는 대충 먹고 호텔 야식을 먹을 생각이었지만, 어느 골목을 걷다보니 고기냄새가 작렬하더라 ㅎㅎ 게다가 '곱창'가게라니.. 결국 유혹에 넘어간 우리 부부~



2018년 11월초~ 저녁 8시를 조금 지난 시간.. 우연히 발견한 맛집은 '우림황소곱창'라는 곳이다. 검색해보니 리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신사동 가로수길과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찾기는 쉽다. 외부에 있는 '보신탕'이라는 글자를 보고 기겁할 필요없다. 소고기니까 ㅎㅎ



타이밍이 안좋았는지.. 밖에서 약5~6분정도 기다리다가 구석 테이블로 안내받았다. 모듬구이(19,000원) 2인분을 주문했더니.. 밑반찬과 양념장을 비롯, 양은냉비에 담긴 김치찌개가 준비되더라.



이건 곱창구이 위에 올려서 먹는 양념 부추~ 일요일 저녁인데도 손님들이 많은 분위기.



맥주보다 소주가 먹고 싶다는 로렌~ 1병을 주문해서 나눠마셨다. 난 2잔 정도만 ㅎㅎ 그런데 체질이 바뀐걸까? 맥주를 마실 때와 느낌이 사뭇다르다. 얼굴도 전혀 빨개지지 않고..


우림황소곱창~신사동 골목에서 발견한 맛집





치이익~ 소리와 함께 침샘을 자극하는 우림황소곱창의 모듬구이가 등장했다. 곱창을 비롯해서 막창, 대창, 염통.. 감자, 양파 등이 섞여있다. 반쯤 익혀진 상태라서 완전히 구워질 때까지 조금 기다려야했다.



염통이 제일 빨리 익기때문에 가장자리로 옮겨놓고 맛있게 먹으면 된다. 항상 그랬지만, 내 입맛에는 흐물흐물 부드러운 식감의 '대창'이 최고다.



한쪽 구석에 보이던 우림황소곱창의 메뉴판~ 방문하려는 분들은 꼭 참고!



원래 이런 식당에 가면 마무리로 볶음밥을 먹어줘야 하는데..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야식이 배속에 들어갈 공간을 남겨둬야 했기에 과감히 포기했다^^


그런데 문이 닫힌 공간에서 먹다보니 냄새가 온몸을 감싸버리는 단점이.. 가게에서 제공하는 옷보관용 비닐주머니를 사용안한 탓도 있지만..


Posted by 로렌씨
2018.11.24 09:37 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