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인 가로수길의 1박~서울에서 일본을 느끼다


1박 2일의 일정으로 다녀왔던 짧은 서울여행은 그 유명한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로 선택했다.


일본 여행중에 '도미인'이라는 호텔을 몇차례 이용했던 적이 있는데.. 그 체인점이 국내에도 2곳이나 있더라. 그 중하나가 바로 '도미인 프리미엄(dormy inn premium)가로수길'이다.



서울로 자동차를 가지고 가면 늘 걱정되는 것이 바로 '주차'문제인데..다행스럽게도 여기도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있다.



2014년 12월에 오픈했다는 '도미인 가로수길'의 입구~ 아직 4년도 되지 않은 호텔이라서 건물 외관과 내부가 상당히 깨끗한 편이다.



건물 바로 옆에 기계식 주차타워가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 호텔전용이 아니라, 일반 유료주차장으로 운영되지만..일요일 오전에는 주차 공간이 많이 비어있는 모양이다.


사실 이런 주차장은 처음 이라서 호텔 예약전에 조금 망설였는데, 차량 크기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만 이곳은 SUV도 주차할 수 있다. (주차가능 대수는 일반차 : 30대, SUV : 13대)



주차 안내원이 알려주는데로 거울을 보면서 파킹후, 반드시 사이드 미러를 접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고 내려야 한다. (차열쇠는 맡길 필요없음)


호텔 투숙하려 왔다고 하면, 직원이 주차권에 차번호와 이름을 적어주는데.. 도미인 가로수길 정문으로 들어갈 필요없고, 주차장 바로 왼쪽의 작은 문으로 들어가면 로비와 이어진다.


나중에 체크아웃하면서 반드시 주차 도장을 받아서 제시해야만 하며, 체크아웃 당일 오후 2시까지는 무료 주차할 수 있음.



천장이 상당히 높은 도미인 가로수길의 로비층~ 저기 오른쪽 끝부분에 가려진 곳이 셀프 웰컴티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고, 커피나 차 등을 일회용 컵에 담아갈 수 있다.



남들이 체크아웃할 시간쯤 (오전 11시~오후 12시)에 체크인을 했던 우리 ㅎㅎ 다행히 이 날이 일요일이라 숙소가 많이 비어있어서 대기없이 어얼리 체크인이 가능했다.


도미인 가로수길이 호텔 체인점이다 보니.. 일본에서 경험했던 호텔과 거의 똑같더라. 엘리베이터 내부에 있는 작은 의자도 그렇고 복도와 객실도 ㅎㅎ (객실용 엘리베이터가 3개)



들어가자마자 키홀더에 카드키를 끼우면 전등이 켜진다.



더블룸을 예약했었는데.. 2명이 지내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내부 면적~


비데와 일회용 슬리퍼, 어메니티 등은 다 있는데.. 욕조는 없다. 도미인 호텔 자체가 원래 온천으로 유명하다보니.. 사실 불필요한 부분이긴 하다 ㅎㅎ



도미인 가로수길 1208호에서 내려다본 외부 경관.. 건너편에 롯데시네마도 보인다. 가로수길 관광이 아니면 주변에 딱히 갈만한 곳은 없다^^



미니 냉장고에는 무료 생수 2병이 들어있다. 냉장고를 별도로 끄고 켤 수 있는 버튼도 외부에 장착~ 침대 협착위에 방전체 전등 버튼과 알람시계가 보인다.

 


침대에 누워서 바라본 도미인 가로수길 더블룸의 내부.. 도미인 호텔에 익숙해서 그런가? 분명 한국인데.. 일본에 여행간 기분이 ㅎㅎ



체크인 하면서 받았던 안내문과 카드키~ 온천 이용시 여탕만 별도의 비밀번호 종이가 제공되는 것도 똑같다.



TV를 켜면 나오는 호텔 안내 방송도 똑같다 ㅎㅎ 


온천은 지하 2층~ 조식과 야식을 먹을 수 잇는 식당은 지하 1층. 아쉽게도 17층 스카이라운지는 공사중 ㅠㅠ 무료 셔틀버스 시간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데..


도미인 가로수길의 1박~서울에서 일본을 느끼다





항상 호텔 앞쪽 길에는 작은 셔틀버스가 정차하고 있다. (선착순 20명) 그런데 생김새가 정말 귀엽다 ㅎㅎ 우리가 일본 여행가면 이용했던 것처럼.. 외국인들도 애용하지 않을까?



도미인 특유의 잠옷도 디자인이 똑같다. 호텔 내부 어디서든 착용가능하다. 얼핏보면 찜질방에서 입는 옷 같기도...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냈던 우리는.. 호텔로 돌아와서 저녁 9시반에 대욕장에 들어갔다.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오픈, 새벽 1시~5시는 이용불가)



여탕과는 다르게 남탕은 카드키를 터치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 내부에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세탁기도 보인다. 일본과 다른 점은 락커함이 열쇠식이 아니라 비밀번호 입력식이라는 점..



신발장 근처에 있는 자판기와 일회용 비닐..



신발장 슬리퍼 개수로 현재 몇명이 온천을 이용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개인 맞춤형 베개를 제공하는 것도 도미인만의 특별함인데.. 지하2층에는 없더라. (5층,9층,13층에도 베개 서비스가 있음)



온천을 끝내고 곧바로 찾아간 곳은 지하 2층 식당이다. 밤 10시 10분~


설마 한국에서도 무료 야식 서비스가 있을까? 했는데.. 일본과 똑같더라. 매일 밤 9시반부터 밤 11시까지 '요나키 소바'가 제공된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투숙객은 별로 없었던 모양이다. 차례대로 줄을 서서 인원수를 이야기해주면..



이렇게 생긴 알림벨을 받게된다. 일본에서는 번호표를 주면서 그 번호를 일본어, 영어 섞어가면서 직원이 불렀는데 ㅎㅎ 확실히 한국의 편의성은 세계 최강!



헐.. 어떻게 일본에서 먹었던 그 요나키 소바와 생김새가 똑같을 수가.. 같은 재료를 사용하는 걸까? 짭조름한 국물맛과 우엉까지.. 차이가 있다면 단무지와 김치가 밑반찬으로 제공된다는 사실 ㅎㅎ



먹기전에 곱창을 먹고 와서 그런지.. 한그릇 이상은 못먹겠더라. 꼭 도미인 가로수길이 아니더라도 전세계에 있는 도미인 체인점에 투숙할 때 절대 놓치면 안될 맛있는 야식^^



일부러 호텔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상품을 예약했던 우리는.. 다음 날 오전 8시 4분쯤 도미인 가로수길을 떠났다.


로비 카운터에서 주차권에 도장을 찍고 뒤로 돌아보면 위와 같은 모습이다. 저 문으로 나가서 주차권을 제시하면 주차타워에서 차를 뺄때까지 대략 4~5분쯤 걸린다.(내 앞에 대기자가 없을 경우)


Posted by 로렌씨
2018.11.29 17:39 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