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일...지방선거날 이었죠?.. 


아침일찍 투표를 끝내고 친구들과 함께 경북 청도 "프로방스"와 "와인터널"을 다녀왔습니다. 이제 날씨는 초여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햇살이 뜨겁습니다..



이글은 재발행 글입니다^^



프로방스 옆을 철길을 지키고 있는 기차의 내부입니다...마치 오래된 영화,드라마 세트장같은 분위기....예전에 왔을땐 안에 안들어갔던 모양입니다...새롭게 느껴지더군요



전세계의 다양한 양주병들을 전시(?)해 놓았네요...오래된 술집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기차의 외부 모습입니다...페인트칠 벗겨지고..녹슬고..항상 이곳을 지키면서 수많은 관광객들을 맞이 하고 있답니다. 아마도 이것 때문에 프로방스라는 레스토랑이 청도의 유명 관광명소로 인식되버린거 같네요^^



프로방스 정문입니다...아쉽게도 시간관계상 들어가보진 않았다는...가격도 좀 쎈편이라죠? 어쨌든 프로방스풍의 건물분위기와 아기자기한 외부인테리어들이 시선을 끌기엔 충분합니다..


청도 여행..흑백의 풍경으로 담아보다..




프로방스 바로 옆 철길과 기차...가을에 오면 낙엽덕분에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하네요...최근의 청도 프로방스와 비교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다음으로 들린 청도 와인터널...언젠가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여.."떼루아"라는 드라마 촬영까지 한곳입니다..


크게 특별한건 없음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곳이죠...청도가 워낙 감으로 유명하다 보니 'GAMGRIN' 이라는 감와인 브렌드도 개발 이곳에 저장해두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와인병 저장? 인테리어용?..이런 광경이 군데군데 연출됩니다..오늘 날씨가 무진장 더워서 반팔입고 갔는데...터널내부는 정말...시원 혹은 춥습니다..


에어콘이 따로 필요 없더라구요...물론 공기는 좀 더럽습니다 ㅠㅠ 왠지 쾌쾌함...천장에서 물도 떨어지고..

              


우와...이 병들좀 보세요..다 빈병이겠죠?...와인병 정말 실컷 구경하다고 왔네요 ^^



터널의 끝이 어디로 향하는진 모르겠으나..여기까지가 관광객들이 갈수 있는 한계네요. 2년전에 갔었는데 그 사이 많이 변했네요..


와인,잔 형태의 전구 인테리어 장식도 해놨더군요^^청도 와인터널의 최근 모습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Travel Story/부산/경상도] - 낮과는 달랐던 '청도 와인터널'의 색다른 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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