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찾아간 싱가포르 '라우파삿 사테거리' 본문

야밤에 찾아간 싱가포르 '라우파삿 사테거리'

싱가포르 자유여행중에 반드시 '밤'에 가봐야할 명소중 하나는 '라우파삿 사테거리'라는 곳이다.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쪽에서는 고기나 생선을 작게 잘라서 꽂이에 꽂아 철판이나 불이 굽는데..바로 이걸 사테(sate)라고 한다는..우리가 흔히 말하는 꼬치구이~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먹기나 할까? 하는 첫인상을 받을 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먹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


야밤에 찾아간 싱가포르 '라우파삿 사테거리'1


가족이 다함께 이동한건 아니고..여행의 마지막 전 날..몇 사람만 모여서 맥주도 마시고 사테도 먹자는 생각으로 '그랩'앱을 이용해서 센토사에서 여기까지 이동했다. (약 6km)


2019년 2월 25일 밤 9시에 도착~ 위 사진속에 보이는 곳은 평상시에도 운영되는 마켓이다.


야밤에 찾아간 싱가포르 '라우파삿 사테거리'2


야밤을 밝히는 붉은 홍등~ 이런 느낌은 정말 중국 스럽다 ㅎㅎ


야밤에 찾아간 싱가포르 '라우파삿 사테거리'3


라우파삿(Lau Pa Sat) 페스티벌 마켓~


야밤에 찾아간 싱가포르 '라우파삿 사테거리'4


내부로 들어가보니 이런 느낌이다.


8각형 구조의 이 건물은 한쪽 끝에서 끝까지의 거리가 약 72m정도. 직접 가보진 못했지만 화장실의 상태가 정말 엉망이라고 한다. 그래서 라우파삿 사테거리에 갈 때는 미리 화장실에 다녀오길 권장함~


야밤에 찾아간 싱가포르 '라우파삿 사테거리'5


불에 사테를 굽는 사람들~열기만큼이나 분위기가 왁자지껄~ 분주하게 부채질하는 모습이 인상적~


야밤에 찾아간 싱가포르 '라우파삿 사테거리'




야밤에 찾아간 싱가포르 '라우파삿 사테거리'6


새우도 보이고.. 양고기도 보이고..


야밤에 찾아간 싱가포르 '라우파삿 사테거리'7


짜안~ 여기가 바로 사람들이 밤마다 찾는 '라우파삿 사테거리'다.


원래는 일반 도로인데.. 밤 6~7시쯤되면 갑자기 테이블이 차려지고 이런 모습으로 바뀐다고 하더라. 단, 비가 오는 날은 영업안함~


재미있는건.. 특정 가게에서 주문하러 가는게 아니라 테이블에 앉으면, 여기저기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주문을 받는데...사테 따로~ 맥주 따로~ 그런식으로 팔더라. 그래서 그런지 가격은 무조건 현금 선불~


야밤에 찾아간 싱가포르 '라우파삿 사테거리'8


싱가포르 타이거 생맥주~ 일본에서 먹었던 그 맛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분위기 때문인지 정말 시원하고 맛있다^^가격은 생각안남~


야밤에 찾아간 싱가포르 '라우파삿 사테거리'9


새우꼬지의 등장..이 녀석도 아마 '타이거' 새우일 듯.. 살코기가 장난 아니다.


야밤에 찾아간 싱가포르 '라우파삿 사테거리'10


양고기도 푸짐~ 양념도 괜찮다~밑반찬이라고 오이 같은 것도 보인다. 비닐에 쌓인 저 흰물체는 싱가포르식 떡인데.. 그냥 밥을 으개서 비닐에 담았기에 맛은 별로..


열심히 먹다보면.. 서양인들은 자신들이 먹다가 손대지 않은 음식을 옆에 있는 사람에게 권하기도 하더라 ㅎㅎ


그렇게 싱가포르 '라우파삿 사테거리'에 있다가 10시쯤 호텔로 이동~ 그랩 드라이버가 우리 위치를 잘 못찾아서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