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셀프 페인트 칠(다용도실 깔끔 보수하기) 본문

홈 셀프 페인트 칠(다용도실 깔끔 보수하기)

8년째 살고 있는 우리 집 옷방옆 '다용도실'에는 끝부분 벽에 2개의 문짝과 3개의 선반이 설치되어 있었다.(인테리어 공사할 때 새롭게 만든 부분임)


그런데 단열도 잘 안되고 '결로' 때문에 겨울철만 되면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시커멓게 번식하더라. 실제로 잡동사니만 올려두고 거의 이용할 일이 없었기에.. 상태는 갈수록 악화되었다.



로렌이 최대한 깔끔하게 청소를 하기도 하고 문짝 2개도 떼어내고 환기가 잘되도록 유도했으나, 큰 효과는 없더라. 그래서 과감히 뜯어내고 셀프 페인트 칠까지 하기로 결정!


셀프 페인트 칠#1


뜯어내기 이전의 다용도실의 상태~ 음.. 이렇게 보니 전혀 더럽지 않게 보인다. 하지만 짐을 모두 빼내면 곰팡이 자국이 선명 ㅠㅠ 냄새도 나고..


셀프 페인트 칠#2


짐을 옮기고 벽에 있던 선반도 모두 제거했다. 원래 선반과 선반받침도 재활용할 생각이었는데, 석고보드에 붙어있던 합지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셀프 페인트 칠#3


그래서 페인트 칠이 되어 있던 합지와 선반받침까지 모두 깔끔하게 제거했다.


셀프 페인트 칠#4


석고보드 합지가 제거된 면.. 사실, 완벽하게 보수하려면 이 석고보드까지 다 제거하고 뒷부분 단열부터 새롭게 해야한다.


하지만, 비전문가 둘이서 하는 작업이고, 왠지 일이 엄청 많아질까봐.. 최대한 석고보드를 살려서 말리고 셀프 페인트 칠만 하기로 했다.


셀프 페인트 칠#5


다용도실에서 곰팡이가 가장 많았던 부분..


이상하게 저 구석쪽에는 구멍까지 보인다. 그래서 결로가 생겼을까? 우리가 이사오기전에 단열공사를 했다고 하던데.. 직접 본것도 아니고.. 뜯어보기전에는 모를 일이다.


셀프 페인트 칠#6


시멘트 벽면의 실리콘 자국도 헤라로 꼼꼼히 제거~


셀프 페인트 칠#7


석고보드 면의 지저분한 부분은 모두 곰팡이가 묻어있던 흔적이다. 문짝도 선반도 모두 없앴으니 그전보다는 훨씬 공기가 잘 통할 듯~


홈 셀프 페인트 칠(다용도실 깔끔 보수하기)




셀프 페인트 칠#8


석고보드와 콘크리트벽의 틈새 및 홈을 메우기 위한 목적으로 철물점에서 '핸디코트'도 구매했다. 붓같은건 필요없고..헤라만 있으면 쉽게 작업이 가능함~


셀프 페인트 칠#9


핸드코트로 꼼꼼히 작업한 다용도실 벽면~ 이렇게 핸드코트를 바른다고 끝난건 아니고..


셀프 페인트 칠#10


표면을 매끄럽게 '샌딩'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문제는.. 하얀 가루가 엄청나다 ㅠㅠ 창문 환기는 기본이고 작업전에 꼭 방진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셀프 페인트 칠#11


결로와 곰팡이를 방지해주는 '핸드코트'도 판매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런 목적의 '페인트'를 선택했다. 건물 내외부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DAMPLOCK'이라는 제품~ 1리터의 가격은 25,500원.


셀프 페인트 칠#12


예전에 로렌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할 때 사용했던 페인트 도구가 집에 그대로 보관되어 있었기에 별도로 구매한 도구는 거의 없었다. 비닐로 씌워진 저 도구는 정말 유용함.


셀프 페인트 칠#13


셀프 페인트 칠중인 로렌의 손길~


셀프 페인트 칠#14


DAMPLOCK 2통을 모두 사용했는데.. 핸드코트 자국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여러번 덧칠해주면 된다. 페인트 냄새가 별로 독하지 않아서 다행.


셀프 페인트 칠#15


왼쪽 사진이 DAMPLOCK 페인트 칠이 끝난 상태의 모습이고, 오른쪽은 그 위에 던에드워드 페인트로 마무리 덧칠까지 끝낸 사진이다. (놀랍게도 안방 벽지에 바르고 3년이상 보관한 페인트인데 멀쩡함)


확실히 흰색의 페인트에 연한 블루 그레이색'을 칠했더니, 분위기가 훨씬 좋다. 추운 겨울이 되어봐야 알겠지만.. 잡동사니만 가득하고 곰팡이 냄새가 나던 다용도실의 변화된 모습을 보니 뿌듯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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